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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숙소 2

[숙소][대만][가오슝] 포르모사 블러바드 스테이션 가든 호텔 (더블룸). 여기서 묵었다는게 영광입니다.★★★★★

포르모사 블러바드 스테이션 가든 호텔. 이름이 참 발음하기 어려운 곳인데, 이게 어쩔 수 없는게 저 '포르모사 블러바드'는 이 근처의 전철역 이름이기 때문이다. 즉, 주변 지명을 따온지라 어쩔 수 없다. 영문 명칭은 Formosa Boulevard Station Garden Hotel. 중국어로는 '메이 리 따오'. 한국어로는 '미려도'. 그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미려도'로 잘 알려진 지명이다. 2024년 1월 중순에 2박을 했고, 더블룸 객실을 이용했으며, 총 8만5천원정도의 숙박비를 지불했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묵었다는게 영광이라 생각할 정도로 감탄 연발인 숙소였다. 호텔이다. 좀 엉성한 호텔이긴 하지만 주인장의 열의와 정성이 엿보이는 엄연한 호텔이다. 호텔임에도 1박당 숙박요금이 5만원정도밖에..

리뷰/숙소리뷰 2024.02.09

[숙소][캐나다][위니펙]'험프리 인 다운타운 위니펙Humphry Inn & Suites, Downtown Winnipeg'. 무난과 가성비 그 자체. 추천합니다.★★★★☆

코로나때문인지 시대 흐름인건지 저가 숙소가 사라지고 있다. 캐나다의 대도시 위니펙에도 몇년 전까지 있었던 여행자 숙소. 호스텔이 사라져버렸다. 즉, 위니펙을 여행하거나 경유하는 사람들은 이제는 에어비앤비와 민박, 호텔 등 가격이 만만치 않은 옵션만을 선택하길 강요당한다. 비단 위니펙 뿐만이 아니라 다른 도시들도 마찬가지고, 캐나다에서 호스텔은 밴쿠버에서만이 살아남은 것 같다. 그러므로 위니펙에서 1박을 하는 내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숙소를 찾아야 했다. 민박이나 에어비앤비 1박은 비합리적이다. 민박같은 경우 1박을 할 경우 가격이 올라가고, 에어비앤비같은 경우 서비스비나 청소비를 물어야 할 때 1박은 가성비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호텔을 찾았고, 그나마 시설면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험프리 인 다운..

리뷰/숙소리뷰 202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