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뭐 어떻게든 삽니다.

In Canada.

아이스캡 2

[체인리뷰] 캐나다 넘버1 커피체인점 '팀홀튼 Tim Hortons'.

캐나다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커피브랜드, 팀홀튼 Tim Hortons. 팀홀튼은 한 아이스 하키선수가 본인의 이름으로 런칭해서 캐나다 전체를 먹어버리는 대박을 낸 커피체인점이다. 캐나다 전역에서 어딜 가나 보기 쉽고, 사람들이 붐비며, 파생상품도 많고, 무엇보다도 맛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10년 전 워홀때만 해도 약간 베이지색을 띄는 브랜드라서 필리핀을 비롯한 아시아인들이 많이 근무했던 곳이다. 한 때 이곳을 통해 영주권을 받아갔던 사람들도 많다. 참고로 난 항상 팀홀튼Tim hortons의 철자를 쓸 때마다 매번 까먹는다. 저거 은근히 어려움. 다양한 먹거리 팀홀튼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커피가 대표적인 상품인건 당연한거고, 시원한 음료나 주스 등도 판매한다. 샌드위치나 간단한 ..

리뷰/체인리뷰 2023.06.10

[에드먼턴16] 달콤한 휴일에서의 단상短想.

드먼아아아 휴일이다. 어제도 휴일이고 오늘도 휴일이다. 믿을 수가 없군. 어제 쉬었는데 오늘도 쉴 수 있다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일 일이 하기 싫은 것으로 보아, 반드시 로또1등에 당첨되어 인생을 날로 먹어야겠구나 하는 다짐을 새로이 한다. 이번에 돈 좀 썼다. 목요일이 첫 full 페이데이라 그동안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었던 옷이나 신발따위를 구입하였다. 금세 돈이 나가는게 아쉽긴 했지만, 뭐 이런건 한번 사면 한동안은 또 안사도 되니까, 앞으로 절약하면 되는 일이려니 생각한다. 캐나다 동부는 산불로 난리도 아니라더만, 알버타에서는 이미 지난 달에 겪은 일. 요즘 에드먼턴은 화창함 그 자체이다. 오전엔 약간 쌀쌀하여 긴 후드티를 입고 출근하긴 하는데, 돌아올 때엔 강력한 햇살에 덥디 더워진다. 첫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