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틀전에 작성한 바로 이전 포스팅이 'Maintained Status'에 관한 내용이었다. 하지만 그것을 생각하는 것 또한 부질없던 짓. 오늘 워크퍼밋 연장이 승인되었다. 그것도 2년 반이나. ... 영주권 달라고. 이런거 말고. 하지만 아~~~주 많이 숨통이 트였다. 영주권을 따는건 시간문제다. 쉽다는 뜻이 아니라 진짜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는가에 대한 문제라는 것이다. 그러던 중 24년 말일까지 2년 반이라는, 어찌보면 영주권을 처음부터 시작해도 하나 딸 수 있는 시간이 생겼으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 물론 영주권이 올해내로 나와주는게 예의상 맞는 것 같지만, 며칠 후에 당장 처칠로 향하는 마당에 신분이 정상적으로 복구된 것은 정신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일이었다. 그냥 막.. 나 하고 싶은대로 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