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뭐 어떻게든 삽니다.

In Canada.

항원우육면 2

[대만일주17] 대만5일차-오후 (2024.01.16). 항원 우육면. 동네 마트 탐방. 동네 쩐주나이차.

가오슝 기차역에 도착하여 숙소로 걸어갔다. 포르모사 블리바드 스테이션 가든 호텔. 이름도 길다란 이 숙소는 우리나라에는 '미려도 역'으로 알려진, '포르모사 블리바드 역' 근방에 있는 호텔이다. 정말정말 감사드리게도 11시 좀 넘은 시각에 얼리 체크인을 해주셔서 객실에 일찍 들어가서 짐을 풀 수 있었다. 와..넓어. 게다가 방 안을 가득 채우는 에어컨의 축복. 황송한 분위기다. ㅎㄷㄷ. 근데 지금 1월인데 에어컨이라니... 대만을 여행하며 네군데의 숙소에서 머물렀는데, 여기가 가장 좋았다. 아니, 대만 뿐만 아니라, 다른 여행에서의 숙소와 비교하더라도 여긴 탑클래스의 숙소였으니, 가오슝 배낭여행하는 사람들은 제발 여기서 머무세요. 먹을거리가 마뜩치 않은 대만에서 우육면은 나에게 한줄기 빛과 희망이었다. ..

[맛집][대만][가오슝] 기대가 크니 실망도 큰 법. '항원우육면港園牛肉麵'.

내가 이 포스팅을 쓰는 이유는, 항원우육면港園牛肉麵이 인기가 많은 집이라 그런거지 맛에 뛰어남이 있어서는 아니다. 직접 가보니, 항원우육면은 장사가 참 잘 되더라. 손님도 엄청 많고, 무엇보다도 사장님이 한국어를 하신다는 것에서 여기는 무척이나 유명한 관광코스라는 것이지. 하지만 결정적으로 맛에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 구글리뷰를 보더라도 여기보다는 가오슝 북쪽에 있는 '삼우우육면'을 높게 쳐주기도 하던데 흠... 여기나 저기나 결국 타이베이의 '오가우육면'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 https://qkr33939.tistory.com/533 [맛집][대만][타이베이] 대만 우육면 1티어 '오가우육면吳家牛肉麵店'. 백종원 스트리트 푸드 파 이번 대만 여행에서 다양한 음식을 접했지만, 그 중에서 우육면에 대해..

리뷰/맛집리뷰 202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