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뭐 어떻게든 삽니다.

In Canada.

Beluga 2

[여행지추천][캐나다][처칠] 고비용 고효율. 북극곰과 벨루가, 오로라의 땅(★★☆☆☆).

관광지를 생각할 때 항상 드는 생각은 '여기가 이만큼의 시간과 노력과 돈을 투자하여 올 가치가 있는 곳인가'하는 것이다. 처칠은 그런 딜레마의 대표적인 장소로, 방문하고는 싶지만 방문하자니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계륵과도 같은 곳이다. 처칠의 상징은 단연 북극곰이다. 북극곰의 수도라 불릴 정도로 북극곰 투어로 유명한 곳이며, 8월이 지나 밤하늘이 새카매지기 시작하면 거의 매일 밤마다 오로라를 볼 수 있다. 근데 요새는 맨날 비오고 흐려서 9월 20일임에도 이번년도 오로라를 한번도 못봤다. 그리고 '벨루가'라 불리우는 하얀 돌고래를, 자연상태의 벨루가를 나름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곳 또한 처칠이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을 체험할 수 있는 이곳은 매력적인 관광지다. 하지만 처칠은 단점이 뚜렷..

여행지 도감 2022.07.17

캐나다 처칠 벨루가 카약투어 리뷰. North Sea Tour Ltd.

처칠은 쓰리툴로 장사하는 관광지이다. 오로라와 북금곰,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포스팅할 '벨루가Beluga 웨일'이 그것이다. 벨루가는 지구의 북극해 지방에서만 서식하는 하얀색 돌고래로, 지역과 색깔 그외 많은 특수성 덕분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사람과도 친밀하여 무서워하지 않으니 인터랙팅하기에도 좋다. 돌고래관광은 여러 형태가 있지만, 역시 직접 같이 수영하며 상호작용하는게 가장 좋다. 하지만 그럴 여건이 안된다면 차등책으로 바로 가까이까지 배를 타고 접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처칠에서 벨루가 시즌에 카약을 타고 가까이 가서 관람하는 투어를 말하는 것이다. 두개의 업체가 있는 것 같던데, 그 중 하나는 내가 이용했던 North Sea Tour Ltd. https://www.goog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