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뭐 어떻게든 삽니다.

In Canada.

Thompson 2

[캐나다 외노자6] 데이오프. 톰슨Thompson 나들이.

음... 이렇게 다 같이 가게 될 줄은 몰랐지. 일요일 저녁 나의 고용주 스티브에게서 내일 운전면허증 바꾸러 가자는 권유를 받았다. 질질 끌 것도 없이 나도 흔쾌히 수락했다. 근데 폴리랑 저지까지 다 같이 가게 될 줄은 몰랐지. 그리고 그렇게 길게 톰슨에서 체류할 줄도 몰랐지. 조잡한 증빙서류들로 다행히 운전면허증은 성공적으로 마니토바 면허증으로 바꿨다. 현재는 임시 면허증을 발급받은 상태이고, 몇주 내로 플라스틱 카드 면허증이 우편으로 날아오겠지. 근데 문제는..... 집에 돌아갈 방도가 없다는 것이었다. 집에서 톰슨까지는 차로 1시간 거리. 서울로 치면 강원도 원주와 맞닿는 여주까지 가는 거리다. 결코 짧은 거리는 아니다. 게다가 폴리랑 저지는 그들만의 장소에서 시간을 때우는 것 같고, 차를 운전해준..

캐나다 톰슨Thompson에서 한국 영문 운전면허증을 마니토바 면허증으로 교환.

나름 쉽게 바꿨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점점 운전면허증 교환도 까다로워져서 한번에 못바꿨다는 사람도 있었던데다가 나도 그리 철저하게 준비하지 못했었다. 그래도 쉽게 바꿨다. 톰슨에서는 두군데, MPI (Manitoba Public Insurance)와 Thompson Insurance에서 운전면허증을 교환할 수 있다. 두 군데 모두 매우 친절하고 알아듣기 좋게 이야기해준다! 내가 준비해간 것은, - 교환할 한국 영문 운전면허증 - 여권 - 비자 - 운전경력증명서(영문) 일단 위의 네개는 필수고, 추가로 주소증명 서류가 두개 더 필요하다. 난 RBC에서 받은 Void Check랑 SIN넘버 서류, 그리고 MITT에서 장학금 받았을 때 받은 이메일을 들고 갔다. 모든 서류에 주소가 적혀있었는데, 위니펙에 살고..

캐나다 정보 202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