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뭐 어떻게든 삽니다.

In Canada.

리뷰/전자제품리뷰

[전자제품리뷰]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고프로9 블랙 히어로 언박싱. GoPro9 Black Hero.

아스라이39 2021. 11. 5. 15:23
반응형

캐나다에서 고프로를 구입했다.

 

고프로를 구입하기에 앞서, 

고프로 7~9중에서 가성비에 맞게 구입하려 했고, Best Buy와 코스트코를 오가던 중 고프로9 블랙 히어로를 구입했다.

Best Buy에서 고프로8이 있긴 했지만, 세금포함 거의 500불에 쌩 카메라만 들어있던 반면,

코스트코에서의 고프로9 블랙 히어로는,

세금포함 560불에 이것저것 악세사리가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코스트코는 AS가 좋기로 정평난 매장이므로, 고심끝에 코스트코에서 고프로9을 질렀다.

 

 

매대에는 실제 제품을 진열하지 않고, 이렇게 바코드가 새겨진 보드가 있었다.

이것을 계산대에 가지고 가서 계산한 후, 영수증을 직원에게 보여주며 제품을 요청하면 직원이 백룸에 가서 제품을 가지고 온다.

내용물로는 보드의 사진에 나온대로

 

- 고프로 몸체

- 배터리 2개

- 64GB 마이크로 SD카드

- 충전케이블

- 삼발이로 이용이 가능한 번들

- 헬멧에 부착이 가능토록 하는 파츠

- 평생 쓰지 않을 것 같은 GoPro 스티커

- 파우치

- 그리고 설명서가 있었다.

 

구성물이 알차서 코스트코에서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수중 촬영을 할 때를 위해 하우징을 추가로 구매해야 할 것이다.

또한, 고프로를 구매해보니 왜 사람들이 배터리 충전기를 추가 구매하는지 알 것 같았다.

따로 배터리 충전기가 없다면, 배터리를 카메라에 넣은 상태로 충전을 시켜야하는데 고프로에 부담이 갈까 염려되기 때문이다.

여튼 이 작은 카메라는 고가의 물건이다.

 

 

직원에게 받아온 고프로 박스의 모습.

뒤에는 코스트코 로고도 있었다.

 

 

상자를 벗겨내면 50만원짜리 카메라를 머금은 파우치가 자태를 드러낸다.

 

 

파우치를 열면 짠~

종이로 파티션이 되어 잘 모셔져있다.

종이는 그냥 버려버렸다.

카메라의 유리부분에는 보시는 바와 같이 빨간 손잡이가 달린 필름이 부착되어 있다.

필름이 부착된 상태로도 촬영이 잘 되어서 일단 떼지는 않고 있다.

 

 

코스트코 고프로 9 블랙 히어로의 모든 구성품.

아직 손에 익숙치 않아 잘 사용하고 있진 못하지만, 계속 사용하다보면 언젠가 적응이 되겠지..

폰에 앱을 깔아 연동하여, 카메라에 비쳐지는 앵글을 폰 화면으로 바로 확인하거나 카메라를 조작할 수도 있다.

 

특히 카메라 전면 액정이 마음에 든다.

액정에 출력될 화면설정을 5가지정도로 바꿔가며 설정 할 수 있는데, 어짜피 나중에 여행할 때 영상을 찍을 용도로 구매했으므로, 촬영시 비춰지는 모습을 화면으로 설정해놨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