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뵙겠습니다 고객님이 원하신다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자동 수기 인형 서비스 바이올렛 에버가든입니다.'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동명의 주인공이 전쟁이 끝난후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야기로 성장물이자 힐링이 되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수려한 외모에 반해 이질적으로 차가운 기계손을 가진 바이올렛 에버가든.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전쟁수단으로서 살아가던 그녀가 전쟁이 끝난 후 우체국에서 일하면서 여러 에피소드를 겪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마음을 알아가고 또한 마음을 열어가는 이야기이다. 주인공은 우체국에서 자동 수기 인형이라는 직업을 맡는데, 인형이라는 것이 별 뜻이 있는게 아니라 사람들 대신 편지를 대필해주는 보직을 의미한다. 이들은 사람들이 불러주는대로 곧이 곧대로 편지를 적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에 맞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