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현 시대를 살아감에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들이 여러가지 있다. 게임에서는 창세기전이 있을테고, 만화에서는 헌터X헌터나 베르세르크 등 셀 수도 없겠지. 또한 영화에서 역시 나에게 센세이션을 일으킨 많은 작품들이 있다. 다크나이트, 그라비티, 말할 수 없는 비밀 등 이러한 작품들은 국내에서 재개봉 소식이 들렸을 때 혼자 영화관에 가서 오롯이 그 100%를 내 가슴에 담게끔 집중하여 감상하곤 했다. 그리고 오늘 포스팅할 무간도. 무수한 명작 영화들을 제치고 단연 내 인생 최고라 할 수 있는 영화다. 무간도는 경찰과 조직간의 암투를 다룬 홍콩 느와르로, 서로 첩자를 심어 정보를 쟁탈해가는 내용을 담았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설정. 그렇다. 신세계가 개봉했을 때 무간도를 떠올릴 사람이 한 둘은 아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