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뭐 어떻게든 삽니다.

In Canada.

잠입 2

[명작영화] 기침한번 잘못하면 뒤지는거다. 맹인 퇴역군인 집을 잘못 건드린 도둑놈들. 맨 인 더 다크Don't Breathe(2016) 리뷰.

맨 인 더 다크. 원제는 '숨쉬지마'. Don't Breathe다. 요약하자면, 좀도둑 3인방이 맹인 퇴역군인 집을 털러 잘못들어갔는데, 그 퇴역군인이 얘들을 1시간넘게 조지는 내용이다. 맹인 퇴역군인은 교통사고로 딸을 잃었는데, 그 때 목돈의 합의금을 받았다. 그리고 오늘 사냥이 시작된다. 좀도둑 3인방 중, '머니'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마초기질의 멍청이. 그냥 븅신이다. '록키'는 내 인생이 고달프니 남의 인생 민폐끼쳐가며 돈을 훔치는 인간쓰레기. '알렉스'는 그 인간쓰레기가 좋다고 아버지 방범회사 열쇠로 범죄를 돕는 찌질이다. 대략 등장인물은 이렇게 4인. 여기서 착한놈은 한놈도 안나온다. - 숨막히며 보는 잠입전과 탈출추격씬. 맨 인 더 다크는 초반 잠입전과 후반 추격씬으로 나뉜다. 가뜩이나 짧..

리뷰/작품리뷰 2022.10.07

[명작영화] 무간도 (2002) 리뷰. 단연 내 인생 최고의 영화이자 홍콩 느와르의 절정.

내가 현 시대를 살아감에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들이 여러가지 있다. 게임에서는 창세기전이 있을테고, 만화에서는 헌터X헌터나 베르세르크 등 셀 수도 없겠지. 또한 영화에서 역시 나에게 센세이션을 일으킨 많은 작품들이 있다. 다크나이트, 그라비티, 말할 수 없는 비밀 등 이러한 작품들은 국내에서 재개봉 소식이 들렸을 때 혼자 영화관에 가서 오롯이 그 100%를 내 가슴에 담게끔 집중하여 감상하곤 했다. 그리고 오늘 포스팅할 무간도. 무수한 명작 영화들을 제치고 단연 내 인생 최고라 할 수 있는 영화다. 무간도는 경찰과 조직간의 암투를 다룬 홍콩 느와르로, 서로 첩자를 심어 정보를 쟁탈해가는 내용을 담았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설정. 그렇다. 신세계가 개봉했을 때 무간도를 떠올릴 사람이 한 둘은 아닐 것..

리뷰/작품리뷰 2021.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