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뭐 어떻게든 삽니다.

In Canada.

캐나다 브랜드 4

[체인리뷰] 캐나다 토종 패스트푸드 '하비스 Harvey's'. 햄버거에 오이피클 혓바닥이 낼름.

캐나다생활을 하면서 패스트푸드를 먹을 때 항상 가던 곳만 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웬만하면 KFC 징거박스만 먹었고, 아니면 맥도날드나 A&W가서 햄버거세트. 그래서 좀 다른, 한국에는 없던 패스트푸드를 먹어볼까 해서 찾아보니, 하비스Harvey's라는 체인을 알게 되었다. - 하비스Harvey's란? - 하비스의 특이점 (푸틴, 혓바닥같은 피클, 가니쉬 카운터) - 리뷰 (치킨버거, 앵거스버거, 푸틴, 밀크쉐이크) 하비스Harvey's란? 하비스. 우리나라에게 너무나도 낯선 이 햄버거집은 캐나다 토종 브랜드더라. 1959년 온타리오주의 리치먼드 힐에서 출범하여, 현재는 북부의 준주들과 BC주를 제외하고 온 캐나다에 다 퍼져있다. 기본적으로 햄버거를 파는 여타 패스트푸드점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하비스는 캐..

리뷰/체인리뷰 2023.12.18

[체인리뷰] 음....난 별로. 캐나다 커피브랜드 세컨드컵 Second Cup.

12년 전 캐나다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했었다. 워홀 초반에는 밴쿠버에서 두세달을 머무르며 지냈었다. 그 때의 나는 밴쿠버에서 팀홀튼, 스타벅스, 블렌츠 그리고 뭐더라... 등 익숙한 브랜드도, 생소한 브랜드도 보며 신기해했었다. 커피 자체를 즐기는건 아니었지만, 새로운 것을 보는 것 자체가 새삼스러운 기쁨이었다. 밴쿠버를 나서서 알버타로 이동했는데, 밴프에서 꽤 세련돼 보이는 커피브랜드를 보게 되었다. 세컨드컵. 밴쿠버에서 한번도 보지 못했던 이 브랜드는 차후 워홀을 마치며 토론토에서도 목격하게 된다. 세컨드컵 브랜드 자체가 온타리오에서 런칭했다고 하니, 10년도 전일지라도 토론토에서 자주 목격된건 당연한 것 같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커피 자체를 즐기지 않아서 세컨드컵에 들어갈 생각은 하지 않았었다...

리뷰/체인리뷰 2023.07.15

[체인리뷰] 캐나다 넘버1 커피체인점 '팀홀튼 Tim Hortons'.

캐나다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커피브랜드, 팀홀튼 Tim Hortons. 팀홀튼은 한 아이스 하키선수가 본인의 이름으로 런칭해서 캐나다 전체를 먹어버리는 대박을 낸 커피체인점이다. 캐나다 전역에서 어딜 가나 보기 쉽고, 사람들이 붐비며, 파생상품도 많고, 무엇보다도 맛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10년 전 워홀때만 해도 약간 베이지색을 띄는 브랜드라서 필리핀을 비롯한 아시아인들이 많이 근무했던 곳이다. 한 때 이곳을 통해 영주권을 받아갔던 사람들도 많다. 참고로 난 항상 팀홀튼Tim hortons의 철자를 쓸 때마다 매번 까먹는다. 저거 은근히 어려움. 다양한 먹거리 팀홀튼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커피가 대표적인 상품인건 당연한거고, 시원한 음료나 주스 등도 판매한다. 샌드위치나 간단한 ..

리뷰/체인리뷰 2023.06.10

[체인리뷰] 페스츄리가 비버의 꼬리를 닮았다 하여 BeaverTails. 당분이 부족할 땐 비버테일스로.

비버테일스는 1978년에 시작하여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캐나다 출신 브랜드이다. 주력 상품은 페스츄리이며, 우리나라에는 진출하지 않은 브랜드라 많은 분들에게 생소한 이름일 것이다. 비버테일스라고 이름이 붙은 이유는 주력 상품인 패스츄리가 마치 비버 꼬리처럼 생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https://beavertails.com/ Home | BeaverTails Makers of world famous Canadian pastries and snacks since 1978. Everything tastes better on a BeaverTails pastry! Find your nearest shop or food truck. beavertails.com 뭐 이런걸 파는 곳인데...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리뷰/체인리뷰 202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