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요 근래 캐나다생활의 중대한 실책에 대해서 깨달았답니다. 제가 다니는 캐나다 컬리지의 캠퍼스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위니펙에서 거줗할 숙소를 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긴 부분이 바로 학교와 어느정도 가깝냐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현재 제가 다니는 MITT에 걸어서 15분내로 갈 수 있는 집에서 거주할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제가 다녀야할 캠퍼스는 저희 집 근처가 아닌, 버스를 타고 15분정도 더 가야 나오는 '펨비나Pembina'캠퍼스더라고요. 처음에 그 사실을 깨달았을 때 어찌나 자괴감이 들고 부끄러웠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다행히도 제가 다닐 대학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그리 어려운 상황에 처하지는 않았답니다. 천만 다행이지요. 제가 다니는 학교는 이처럼 3개의 캠퍼스로 구성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