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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보

MITT(Manitoba Institute of Trades and Technology) 캠퍼스 위치와 지역에 대한 정보.

아스라이39 2020. 8. 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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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요 근래 캐나다생활의 중대한 실책에 대해서 깨달았답니다.

제가 다니는 캐나다 컬리지의 캠퍼스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위니펙에서 거줗할 숙소를 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긴 부분이 바로 학교와 어느정도 가깝냐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현재 제가 다니는 MITT에 걸어서 15분내로 갈 수 있는 집에서 거주할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제가 다녀야할 캠퍼스는 저희 집 근처가 아닌, 버스를 타고 15분정도 더 가야 나오는 '펨비나Pembina'캠퍼스더라고요.

처음에 그 사실을 깨달았을 때 어찌나 자괴감이 들고 부끄러웠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다행히도 제가 다닐 대학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그리 어려운 상황에 처하지는 않았답니다. 천만 다행이지요.

 

 

제가 다니는 학교는 이처럼 3개의 캠퍼스로 구성되어있어요.

 

북쪽의 어씨니보인 강은 다운타운과 근접하여 좀 더 활동적인 캠퍼스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남쪽의 Henlow캠퍼스는 제가 착각한 지역으로 완연한 거주지 구역이에요.

대형마트들과 식당이 즐비한 플라자가 한군데에 뭉쳐져있고, 나머지는 모두 주택이랍니다.

조용한 학교생활을 하기에 좋으며, 플라자에서 일자리를 구하기도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다녀야할 캠퍼스, Hotel & Hospitality Services코스를 수강할 캠퍼스는 동쪽 Red river근처의 Pembina캠퍼스에요.

한인마트가 가깝고, 호텔이 즐비해서 호텔 BOH를 지원하는 저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최적의 위치에요.

 

현재의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며 캐나다정착을 실현할 수 있었던터라 굳이 다른 집으로 이사할 생각은 없답니다.

게다가 캠퍼스로 한번에 가는 버스도 있으니, 통학이 그리 불편할 것 같지도 않아요.

다만, 제가 좀 더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캐나다에 들어왔다면, 좀 더 많은 직업적 기회와 편리한 삶을 모색할 수 있었다는 아쉬움이 들어요.

 

여러분들은 정확한 정보로 확실한 위치의 숙소를 찾아가시길 바랄게요.

그럼 오늘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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