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뭐 어떻게든 삽니다.

In Canada.

가성비 7

[맛집][대만][화롄] 이름부터 공정한 가성비의 만두집. 공정포자公正包子. 특출나진 않지만, 그냥 지나가기에는 섭섭하다.

정보가 많지 않은 화롄이지만, 그래도 유명한 만두집을 한번 찾아가보기로 했다. 화롄 시내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하차하자마자 '화롄 맛집' 이런 식으로 검색해봤는데, '공정포자公正包子'라는 만두집이 뜨더라. 이름부터가 공정. 공평하고 올바름. 크으.... 공평하고 올바른.... 만두! 이름이 호감인데 먹어 봐야지. https://maps.app.goo.gl/HGmxEQx2av74vw736 Gong Zheng Bun Store · No. 46號, Ren'ai St, Hualien City, Hualien County, 대만 970 ★★★★☆ · 만두 전문점 www.google.com 위치는 여기. 화롄 기차역에서는 나름 거리가 있지만, 화롄의 번화가인 '동대문 야시장'이나 '일출의 샹젤리제 거리日出香榭大道'와..

리뷰/맛집리뷰 2024.02.02

[맛집][대만][타이베이] 타이베이 새우만두 1티어. 하오지 물만두 점 (豪季水餃專賣店). 이연복의 복주머니의 그 곳.

대만에서의 식사는 '이연복의 복주머니' 유튜브 채널과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많이 참고하고 계획했다. 그 중에서도 '이연복의 복주머니'에서 추천한 식당은 가격이 파괴적으로 저렴하고, 관광화보다는 현지식을 유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실패하지 않았다는 것에서 만족스러웠다. 특히 이연복의 픽은 현지식이라는 것에 매우 큰 중점을 둔 느낌이라, 추천해준 식당을 방문하면 여행의 뿌듯함이 배로 늘어 맛있는 식사와 더불어 더욱 행복한 느낌이 들었다. 이번에 포스팅하는 하오지 물만두 전문점 (타이베이 역점)은 한자로는 豪季水餃專賣店(台北車站店)이렇게 쓰고, 우리나라식 음으로는 '호계수교 전매점'이라 읽는다. 이 곳 역시 음식 양이 그렇게 많이 않은 것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맛이 좋아서 강력하게 추천한다...

리뷰/맛집리뷰 2024.01.24

[맛집][대만][타이베이] 오징어향 국수의 조촐한 필수코스. 무명(城中無名魷魚焿). 이연복의 복주머니의 그 곳.

타이베이에 위치한 무명 (城中無名魷魚焿)은 타이베이 여행에서의 첫끼를 해결한 곳다. 이미 몇달 전부터이연복의 복주머니 채널에서 알게된 타이베이 맛집인데 흠.... 맛집???? 여길 맛집이라고 해도 되나??? 여튼 비싸봐야 70대만달러. 약 3000원의 돈으로 즐길 시 충분히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징으로는 저렴한 가격에 맛있어서 가성비가 좋다는 것. 양이 그리 많이 않아서 지나가다 경험으로 한번 먹어보기에도 부담없는 강추하는 곳이다. 이연복 관련 영상은 아래 링크로. 음식에 대해서 전문가의 시선으로 매우 자세히 설명되어진다. https://www.youtube.com/watch?v=T24Uni5-K_I&t=194s https://maps.app.goo.gl/C1zuVN51tSBPzbMH7..

리뷰/맛집리뷰 2024.01.19

[식품리뷰] 캐나다 갓성비 식품리뷰(2) 치솟는 라면값. 우동은 어떨까. Six Fortune社의 Miso Udon(미소우동).

캐나다 라면값이 만만치 않아서 걱정이다. 그래도 4~5개짜리 한 팩에 4~5불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 모두 옛말이 되어버렸다. 이제는 할인하지 않으면 10불. 거의 1만원에 가까운 돈을 내고 4~5개짜리 라면 번들을 구입해야 한다. 돈아깝다. 애용하는 캐나다 마트, '노프릴스'에서는 사발면값도 올랐다. 다른 곳에서는 1.3불 이상이던게 최근까지 1.1불 대를 지키고 있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그 새 올라서 지금은 거의 1.5불이다. 그러던 중 찾은게 바로 이것. 육복六福 혹은 식스포춘Six Fortune 브랜드의 미소 우동이다. 노프릴스 라면코너에 쌓여있더라. 처음에는 단순히 우동사리인 줄 알고 샀었는데, 이게 왠걸?? 무려 수프가 들어가있었다. 플레이크까지 들어간 이것은 완전한 인스턴트 우동 그 ..

리뷰/기타리뷰 2023.07.21

[여행지추천][불가리아][소피아] 매력적인 층의 도시. 역사가 함께하는 여행 소피아(★★★★★).

소피아 진짜 엄청 매력적이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흔히 가는 관광지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것들을 엄청 많이 볼 수 있다. 구 소련권의 국가인지라 가난한 나라라서 낡은 건물이나 인프라가 많지만, 가격도 무지 저렴하고 흥미로운 음식 및 음료도 있으며, 무엇보다도 종교와 사상이 관련된 볼거리가 많다. 볼만한 문화재의 역사는 고대 로마때부터 시작되었지만, 도시가 세워졌다 망하고를 반복하며 땅만 파면 유적이 발굴되는 이른바, "층의 도시" 가 되었다. 무료 뚜벅이 투어를 할 때도 가이드가 소피아를 '층의 도시'로 표현한다. 비단 소피아뿐만 아니라 불가리아의 여러 도시는 '층의 도시'다. 하지만, 소피아처럼 작정하고 시민들이 고대의 유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양태는 어디서도 보기 힘들다. 미얀마 바간에서 이런 양태를 ..

여행지 도감 2022.01.04

[여행지추천][스페인][그라나다] 저렴한 물가와 훌륭한 관광지. 스페인의 추천코스 그라나다(★★★★★).

그라나다의 랜드마크인 알함브라 궁전과 석양의 산 니콜라스 전망대를 방문하길 추천한다. 지리적으로 온난한 기후의 영향을 받아 겨울에도 따뜻하여 겨울에 여행하길 추천한다. 아무리 기후가 좋아도 겨울은 비수기에 속하며, 관광객이 줄어 정신적으로나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우대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꽉 찬 하루면 알함브라 궁전과 니콜라스 전망대를 모두 방문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일정이 촉박한 사람을 그라나다 일정을 최대한 적게 배분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알함브라궁전 티케팅은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현장 구매도 물론이거니와 온라인 구매도 금새 매진되어 방문자들에게 초조함을 선사하기도 한다. 하지만 12월 초 아침일찍 방문하여 현장 구매를 한다면 생각보다 사람이 적음에 깜짝 놀랄 것이다. 아, 물론 이 ..

여행지 도감 2021.12.28

[전자제품리뷰] 가성비 좋은 외장하드. Seagate One touch (2TB).

SSD가 득세하면서 이제 외장'하드'라는 말도 못쓰게 된 것 같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다행히(?) 외장'하드'라서 익숙한 용어를 쓸 수 있다만, 외장SSD를 사게 되면 뭐라고 불러야할지 모르겠네. 그냥 외장'드라이브'라고 하면 되려나. 어쨌든 아직은 외장'하드'인 씨게이트의 원터치에 대한 내용이다. 씨게이트 하면 도시바와 더불어 외장하드 계의 쌍두마차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구입한 외장하드가 3번째인데, 이전에 내가 구입한게 씨게이트와 도시바였기 때문이다. 브랜드를 보고 구매한 것은 아니었고, 그냥 가성비가 좋아서 이 두 회사 제품을 사게 된다. '가성비'. 가격과 성능의 비교라고는 하지만, 외장하드에서 성능이 비교할게 뭐가 있겠는가. 그냥 정해진 용량에 따라 저장할 수 있으면 되는거지. 그래서 외장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