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뭐 어떻게든 삽니다.

In Canada.

취직 2

[에드먼턴10] 에드먼턴 첫 출근. OT받는 날.

와 역시 브랜드있는 호텔이라 다르긴 다른가보다. 나같은 한낱 청소부도 OT를 받다니. 역시 직원 교육 및 복지, 업무시스템이 체계적인가보다. 호텔 OT하면 에어즈락 리조트가 생각난다. 당시 무대뽀로 일단 가서 호텔 3개 있는거 돌아다니면서 이력서를 뿌렸었는데, 다행히 바로 구직에 성공했었지. 그리고 그렇게 체계적인, 기업적인 면모가 있는 호텔은 처음으로 가봤었지. 그 때 OT를 한 3일정도 하면서 이러저런 교육도 받고, 활동도 하고, 울룰루에 관광도 다녀오고 그랬었지. 그립구나. .....거기 남았어야 했는데 -_-;;;;; 여튼 오늘 OT는 8시 반에 시작한댔다. 보통 기상시간이 오전 9시나 10시였던 나에게는 너무나도 가혹한 일이었지만, 그럼에도 30분정도 일찍 가서 기다렸다. ....근데 아무도 안..

[에드먼턴6] 개같이 멸망당한 나의 캐나다 초반빌드업. 발등에 불떨어짐.

오만했다. 일장춘몽이었다. 빠른 빌드업으로 향긋한 미래를 모색했던 나의 계획은 그저 머릿속 꽃밭으로 끝을 맺을 것 같다. 아아아아아아아 한탄이 나오는구만. 내가 에드먼턴에 온 이유는 FIFO. 즉, 플라이 인 플라이 아웃 Fly in Fly out 잡을 구하기 위해서였다. FIFO잡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로 대신한다. https://qkr33939.tistory.com/452 캐나다 Fly in Fly out(FIFO) 잡이란 무엇일까. 캐나다도 그렇고 호주도 그렇고 땅이 참 넓다. 그리고 그 넓은 땅에 비해 인구는 적다. 그 적은 인구는 일정 지역에만 편향적으로 몰려있고, 그로 인해 놀고 있는 땅이 많다. 우리는 이러한 곳을 qkr33939.tistory.com 광산과 오일샌드가 많은 알버타 북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