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하기전까지는 기분이 너무너무 안좋았었다.우울해. 날씨는 또 왜 이래? 아 짜증나. 인간들이 왜 줄을 안서. 아 빅토리아 하늘에 구름덮여있을 것 같은데. 불행해........................오오오끼야아아 빅토리아당~~! 너무 예뻐~~~~ 와아.이 날 기분의 흐름이 이렇게 흘러갔다. 레알 정신병자였음. 페어몬트 호텔 빅토리아 지점인 '페어몬트 엠프레스'.사실 이거때문에 빅토리아에 온거지, 이거 아니었으면 빅토리아에 다시 방문할 일은 없었다.13년 전에 당일치기로 하루 방문했었는데 날씨도 흐렸고 딱히 뭐 더 이상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빅토리아 여행 계획은 없었는데...페어몬트 호텔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내 인생에 없을 비싼 숙박을 하기 위해 이곳으로 여행온 것이다. htt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