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뭐 어떻게든 삽니다.

In Canada.

캐나다 126

캐나다 이민국 IRCC에서는 처리속도를 높이기 위해 1250명의 직원을 더 뽑는다. 그리고 이런 정보를 접해도 이젠 화만 난다.

캐나다의 이민국 IRC C발 정보다. 인원 수용과 백로그(기다리는 인간들 정도로 해석하면 좋다)를 해결하기 위해 1250명의 신입직원들을 더 뽑는댄다. Canadian Immigration can Citizenship 페이스북에 나타난 원문을 보면, To increase our processing capacity and tackle the backlog, we will have hired up to 1,250 new employees by the end of the fall. Our target for 2022 is to welcome 431,000 permanent residents, and we are well on our way to achieving it, with approximately 275..

캐나다 정보 2022.08.28

캐나다 마니토바에서 집 인터넷 신청 및 설치하기 (Bell MTS).

캐나다에서 인터넷을 설치요청했다. 이제 내일 기사님이 오셔서 인터넷 설치만 하면 좀 더 편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무제한인 폰 인터넷을 핫스팟으로 연결해 쓰던가, 닿을듯 말듯 한 근무지 인터넷을 힘겹게 끌어다 쓰고 있었다. 내가 쓰려는 집 인터넷은 Bell MTS 통신사. 이유는 내가 머무는 처칠에 이거밖에 없기 때문이다. https://www.bellmts.ca/personal/internet/packages Internet Packages | Bell MTS - Unlimited Home WiFi Plans | Bell MTS The maximum Internet speed you select will be delivered to the Home Hub or modem, inc..

[캐나다 외노자32] 나는 코로나에 걸렸었나보다.

그래. 얼마 전까지 코로나는 남이야기에 불과한 괴담일 뿐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있다는 이야기는 익히 듣고 있었지만, 다수의 죽음은 통계에 불과하다고 했던가. 그냥 그 개개인의 비극들은 나에게는 정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바로 내가 걸리기 전까진. -나의 증상은. 보름 전 몸이 극히 안좋아졌었다. 그래서 처칠 헬스케어 센터에 가서 코비드 테스트 키트를 가져왔고, 두번 테스트한 결과 음성이 나왔다. 다행이라 생각했고, 그냥 몸이 안좋은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요단강 건너기 직전까지 갔다고 겨우겨우 살아 돌아왔다. 증상은 이러했다. 코로나 검진일이었던 7월 31일에는 그냥 몸살기운이 있었다. 8월 1일. 누군가 내 뒤통수에 칼질을 하는듯한 두통이 심했다. 계속되는 고..

[캐나다 외노자31] 돌고 도는 직원들. 내 코워커가 나의 팁을 횡령하고 있는 것 같다. 쉐어메이트 도착.

- 돌고 도는 직원들. 음... 내가 여기서 일한지도 꼴랑 한달 반인데... 그 와중에도 참 여러 사람들이 들어오고 나가고를 반복한다. 특히나 시포트 레스토랑이 그러한데... 레스토랑 서버팀의 든든한 거장. 긍정의 여왕. 내 이름을 유일하게 제대로 불러주는 다이아나가 곧 퇴사한다. 8월 3일인가까지만 일한다는데 니들은 이제 큰일났다. 제대로 일할 사람이 없어서. 대략 3주전에 온 서버 두명은 곧 관둔댄다. 그래.. 어제보니까 여자애 얼굴이 시궁창같이 구겨져있긴 하더라. 처칠... 참 살기 힘들지? 세명이 동시에 나가므로... 이제 서버팀에는 폐급 알라나와 뉴페이스 좀 어린 여자애(이름모름), 그리고 아래 기술할 나의 쉐어메이트 '이고르'만이 남게 되었다. ... 시포트 이미 망한것 같은데. 남얘기가 아니..

[여행지추천][캐나다][처칠] 고비용 고효율. 북극곰과 벨루가, 오로라의 땅(★★☆☆☆).

관광지를 생각할 때 항상 드는 생각은 '여기가 이만큼의 시간과 노력과 돈을 투자하여 올 가치가 있는 곳인가'하는 것이다. 처칠은 그런 딜레마의 대표적인 장소로, 방문하고는 싶지만 방문하자니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계륵과도 같은 곳이다. 처칠의 상징은 단연 북극곰이다. 북극곰의 수도라 불릴 정도로 북극곰 투어로 유명한 곳이며, 8월이 지나 밤하늘이 새카매지기 시작하면 거의 매일 밤마다 오로라를 볼 수 있다. 근데 요새는 맨날 비오고 흐려서 9월 20일임에도 이번년도 오로라를 한번도 못봤다. 그리고 '벨루가'라 불리우는 하얀 돌고래를, 자연상태의 벨루가를 나름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곳 또한 처칠이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을 체험할 수 있는 이곳은 매력적인 관광지다. 하지만 처칠은 단점이 뚜렷..

여행지 도감 2022.07.17

캐나다 처칠 벨루가 카약투어 리뷰. North Sea Tour Ltd.

처칠은 쓰리툴로 장사하는 관광지이다. 오로라와 북금곰,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포스팅할 '벨루가Beluga 웨일'이 그것이다. 벨루가는 지구의 북극해 지방에서만 서식하는 하얀색 돌고래로, 지역과 색깔 그외 많은 특수성 덕분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사람과도 친밀하여 무서워하지 않으니 인터랙팅하기에도 좋다. 돌고래관광은 여러 형태가 있지만, 역시 직접 같이 수영하며 상호작용하는게 가장 좋다. 하지만 그럴 여건이 안된다면 차등책으로 바로 가까이까지 배를 타고 접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처칠에서 벨루가 시즌에 카약을 타고 가까이 가서 관람하는 투어를 말하는 것이다. 두개의 업체가 있는 것 같던데, 그 중 하나는 내가 이용했던 North Sea Tour Ltd. https://www.google.com..

[캐나다 외노자30] 처칠에서 생활한지도 벌써 한달. 격변의 시포트.

처칠에서 생활한지 벌써 한달이다. 요새 벨루가 시즌이라 일이 바빠서 그런가 시간은 빨리 간다. 그만큼 고생도 고생이지만, 돈을 번다는 기쁘과 살이 빠진다는 희망에 하루하루 견실히 살아가고 있다. 고작 한달이지만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 '마이나'라는 내 사수는 '알라나'라는 새로운 시포트의 운영자와 마찰을 빚어 일을 그만두었다. 바쁜날 내가 오프였는데, 마이나가 알라나에게 나를 부르자고 했지만, 알라나가 거부. 그렇게 갈등이 생겼다고 한다. ... 들어보니 둘이 서로 무례하게 굴긴 했더라. 하지만 알라나가 나에게 문자하나만 보내면 될 일로, 그 간단한걸 안해서 가뜩이나 인력난인 시포트의 베테랑 선수 하나를 은퇴시켜버렸다. 여튼 그래서 난 알라나가 싫다. 마이나가 은퇴한 다음날 엄청나게 바쁜 날이었었다. 아..

처칠 관광지. 잇사니탁 박물관 Itsanitaq museum.

작디 작은 처칠이다. 볼거리가 있다고는하지만 극히 제한적으로 북금곰이나 오로라, 벨루가 웨일 따위만을 즐길 수 있는게 처칠이다. 하지만 그러한 처칠에서도 잘 찾아보면 몇몇 가볼만한 곳을 찾을 수 있다. 그 중 한곳은 바로 잇사니탁 박물관 Itsanitaq museum. Itsanitaq Museum · 242 La Vérendrye Ave, Churchill, MB R0B 0E0 캐나다 ★★★★★ · 박물관 www.google.com Itsanitaq Museum | Travel Manitoba Itsanitaq Museum has a collection of Inuit carvings and artifacts that are among the finest and oldest in the world da..

한국 생활과 캐나다 생활의 차이점 및 캐나다에서 독특하다고 느꼈던 점.

캐나다에서의 생활이 한국에서의 생활과 다른 점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물론 팁문화나 110V사용 등 누구나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것은 최대한 제외하고 쓰려고 한다. 한국과의 차이점 이외에도 내가 캐나다에 와서 알게 된 점이 몇몇 생겼는데, 그것들 역시 써내려가려고 한다. 목록을 만들자면, 1. 종이사이즈 (A4 / Letter size) 2. 아날로그적인 사회 시스템 3. 영국식 도량형 4. 그래비 소스 Gravy Sauce 5. 칩스 식초맛 Vinegar flavour 6. 액상 세탁세제 7. 원터치 캔 8. 면허증 유료 9. 은행 계좌비 10. 2주 페이슬립 일단 정리하고 싶은 것들은 이 정도가 되겠다. 1. 종이사이즈 캐나다는 A4 안 쓴다. 아마 미국도 안쓸거다. 대신 얘네들은 Letter size..

캐나다 정보 2022.06.20

북부의 대형마트 브랜드 '노던 스토어 Northern Store'.

캐나다에 오래 머문 사람도 모르는 대형마트 브랜드가 있다. 아니, 캐나다에서 태어난 사람들도 이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노던 스토어 Northern Store. 말 그대로 캐나다 북부를 관장하는 마켓이다. https://www.northwest.ca/ Home Page | The North West Company We strive to help make a positive, progressive difference within each community we serve. Thank you for allowing us this opportunity to proudly showcase the hard work our employees do everyday to help us keep ou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