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뭐 어떻게든 삽니다.

In Canada.

해외여행 50

[나고야 및 근교 10] 하라다山車 양조장. 380엔으로 잔을 사면 14종 사케 한잔씩 무료시음.

2023. 01. 27 (금) - 380엔으로 14종 사케를 시음할 수 있는 하라다 양조장. 숙소에서 짐을 풀고, 다카야마 관광의 첫 걸음을 떼었다. 내가 묵던 숙소 '오야도 요시노야'는 이 지역의 보존구역 한켠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https://qkr33939.tistory.com/382 [숙소][다카야마]'오야도 요시노야お宿 吉野屋' 친절함과 조식이 훌륭한 다카야마 핵가성비 료칸 일단 내가 조식을 먹지 못했는데도 조식이 훌륭하다고 제목에 쓴게 아이러니다. 도대체 왠지 모르겠는데, 내가 묵은 다음날 투숙객 모두에게 조식이 제공되어지지 않았댄다. 뭘 물어보려고 해 qkr33939.tistory.com 이 근방을 걸어보니 다카야마를 여행하는게 어떤 컨셉인지 잘 알겠더라. 여기에서는... 여기는 이런 건축..

[나고야 및 근교 9] 빙과와 함께하는 다카야마 여행. 빙과&다카야마 10주년 기념 스탬프 투어(기간 : 23.01.28 ~ 23.03.22).

다카야마에 도착했다. 이번 여행을 기획하기 전에는 '다카야마'라는 이름조차 들어본 적이 없으며, 그냥 재미있는게 있지 않을까해서 와본 곳이었다. 그만큼 이곳은 낯설고 관심이 가지 않던 곳이었다. 근데 숙소를 찾아가며 깨닫고보니, 머릿속 한구석에 찌그러져있어서 기억도 안나던 익숙한 뷰가 눈앞에 보이는거. 뭐지 이 기시감은? 허허허. 내가 빙과라는 애니를 봤는데, 거기도 꼭 이렇게 길가에 지붕이 있었는데... 도대체 이게 왜 진짜임??? 다카야마 보존구역 관광안내소에 가보니까 빙과 포스터가 딱 붙어있더라. 진짜 다카야마가 빙과의 무대였던 것이다. 그래 일본의 길가에 지붕이 달려있는건 마냥 흔한 일은 아니었어. 어쨌든 관광안내소에서 '빙과&다카야마 무대탐방 지도'를 받아들고 나왔다. 게다가!!! 딱 내가 온 ..

[나고야 및 근교 8] 나고야에서 다카야마로 이동. JR Tokai 고속버스.

2023. 01. 27 (금) - 나고야에서 다카야마로 고속버스를 타고 이동. 출발 : 09:30 메이테츠 나고야 버스센터 도착 : 12:30 다카야마 노히 버스센터 나고야에서의 이튿날이 밝았다. 아침에 보는 나고야는 밤에 보는 것과 사뭇 달랐다. 출근하는 사람들이 바삐바삐 어딘가로 움직이고 있었고, 숙소근처 신사에서는 몇몇 사람들이 바쁜 와중에도 기도를 하고 돌아선다. 그리고 나 역시 그들과 마찬가지로 아침 바삐 숙소를 나서 다카야마로 향한다. https://www.japan-guide.com/e/e5908.html?aFROM=2155_5900 Access and Orientation How to get to and around Takayama. www.japan-guide.com 위의 링크를 클릭하면..

[나고야 및 근교 7] 나고야 주부 공항 입국 후기. 일본에 신속 입국을 보장하는 Visit Japan Web. 주부 공항에서 나고야 시내로 공항철도를 타고 이동.

- 나고야 주부 공항 입국 후기 일본입국은 답답한게 많았다. 일본 자체가 행정적으로 느리고, 이것저것 깐깐하게 따지는게 많아서였다. 나도 참 많은 나라를 돌아다녀봤지만, 일본은 참으로 입국하기 답답한 국가였다. Vist Japan Web 이 나오기 전까진!!! https://qkr33939.tistory.com/376 [나고야 4] 여행준비3-2. 백신증빙 준비. 3차 미접종자의 경우. Visit Japan Web(스압주의). 아래 링크에서 이어진다. https://qkr33939.tistory.com/375 [나고야 3] 여행준비3-1. 백신증빙 준비. 3차 미접종자의 경우. PCR검사. 이제 출국까지 며칠 안남았다. 1. 비행기 티켓 2. 숙소 예약 3. 환전 4. 일본 qkr33939.tistory..

[나고야 및 근교 6] 나고야로 이동. 출발 지연된 제주항공 이용 후기. 나고야에서의 1박은 버린다. 인천공항 1 터미널 2 터미널 이용 항공사 목록.

나고야에는 저녁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그래 어짜피 겨울인지라 이른 시간에 하늘이 어두워질테고, 숙소를 찾느라 헤매고 다닐 것이므로 나고야에서의 1박은 버리는걸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번 여행의 진짜 일정은 2일차 다카야마부터 시작하자 생각했었다. 근데 비행기 출발시간이 지연될 줄은 몰랐지. 2시간이나. 역시 싼게 비지떡인가. 애증한다. 제주항공. 여튼!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나고야로 떠났다!! 노재팬과 팬데믹으로 정체되었던, 오랜만의 일본여행이었다! 근데 이제 그러니까 그... 이날 새벽부터 서해에서 눈이 많이 왔었지. 사실 이때부터 불길하긴 했었고, 비행기가 지연될걸 예상은 했었지. 이틀 전에 강풍으로 제주도 비행기가 하루종일 결항됐었으니까. 그리고 내가 이용할 항공사가 제주항공이었구... 공..

[나고야 및 근교 5] 인천공항 무료 라운지 이용 후기. 스카이허브 Sky hub 라운지 (서편) 무료 이용 정보 및 후기. KB국민카드 올라운드 티타늄카드 혜택.

결론부터 말한다. KB 올라운드 티타늄 마스터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인천공항 1터미널 라운지는 '스카이 허브 라운지'다. 국내전용카드가 마티나 라운지인 것 같고, 마스터카드는 스카이 허브 라운지이다. 반드시 주의하자. 캐나다에 있을 때 10년 가까이 쓰던 삼성카드가 만료되었다. 그래서 지금 한국에 있을 때 겸사겸사 예비용 카드를 만드려고 삼성카드에 전화했지만, 나의 경제적 활동이 없으므로 근거부족으로 카드생성이 불가능하다고 하더라. 그리고 삼성카드와는 아마도 영원이 바이바이 하였다. 그러던 중 다행히도 내 주거래 은행인 국민은행에서 카드생성이 가능하다고 하더라. 나 어짜피 캐나다에서 살고, 진짜 혜택같은거 필요없으니까 최대한 싼걸로 하나만 해달라고 했다. 직원은 나에게 권유했다. 바로... 이 카드를. ..

[나고야 및 근교 4] 여행준비3-2. 백신증빙 준비. 3차 미접종자의 경우. Visit Japan Web(스압주의).

아래 링크에서 이어진다. https://qkr33939.tistory.com/375 [나고야 3] 여행준비3-1. 백신증빙 준비. 3차 미접종자의 경우. PCR검사. 이제 출국까지 며칠 안남았다. 1. 비행기 티켓 2. 숙소 예약 3. 환전 4. 일본 내 데이터 사용 5. 코로나 검역수칙 충족 6. 교통패스 숙소나 교통, 환전 등 준비할거 다 준비했고, 일부 교통수단은 현 qkr33939.tistory.com PCR에서 Visit Japan Web까지 한 포스팅으로 끝내려고 했는데 Visit Japan Web에 할게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지. 어쨌든, 1. 비행기 티켓 2. 숙소 예약 3. 환전 4. 일본 내 데이터 사용 5. 코로나 검역수칙 충족 6. 교통패스 일본여행에 하루앞서 마지막 절차인 코로나 ..

[나고야 및 근교 3] 여행준비3-1. 백신증빙 준비. 3차 미접종자의 경우. PCR검사.

이제 출국까지 며칠 안남았다. 1. 비행기 티켓 2. 숙소 예약 3. 환전 4. 일본 내 데이터 사용 5. 코로나 검역수칙 충족 6. 교통패스 숙소나 교통, 환전 등 준비할거 다 준비했고, 일부 교통수단은 현지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진짜 떠나는 것만 남았는데, 목적지가 일본이기 때문에 할게 더 생겼다. 그건 바로 코로나 검역수칙을 충족하는 것이다. https://overseas.mofa.go.kr/jp-fukuoka-ko/brd/m_1603/view.do?seq=1343556 일본 입국에 관한 안내(11.21일 수정) 상세보기|공지사항주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 백신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입국 후 PCR 검사 미실시, 격리미실시, 대중교통 이용제한 없음((2022.6.1.부터 시행) ▶ [일본 재입국자 ..

[나고야 및 근교 2] 여행준비2 (숙소예약, 환전, SIM카드)

지난 포스팅에 이어 나고야 여행의 사전준비를 하고 있다. 1. 비행기 티켓 2. 숙소 예약 3. 환전 4. 일본 내 데이터 사용 5. 코로나 검역수칙 충족 6. 교통패스 비행기 티켓은 이미 끝냈고, 남은건 위와 같다. 원래는 교통패스를 구입하여 돌아다니려 하였으나, 짧은 기간에 넓은 곳을 가는게 아니므로 철회했다. 숙소예약 딱히 부자가 아닌지라 숙소는 아고다를 이용해서 저렴한 곳으로 찾는다. 구글맵과 더불어 한국인 리뷰를 보면, 어느정돈지 제법 감이 잡히고, 그 외에도 블로그를 통해서도 검색한다. 이 정도 노력은 한다. 나고야에서의 숙소는 아고다를 통해 예약했고, 다카야마에서의 숙소는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가성비 료칸을 알아본 후 아고다로 예약했다. 어디에서 묵고 어땠는지는 나중에 직접 겪어보고 따로 포스..

[나고야 및 근교 1] 여행준비1 (나고야 선택 이유, 제주항공 예매하기, 프로모션 코드).

왜 나고야로 정했는가. 엔화가 폭락이라니 일본 어디든 가기 가야했다. 오키나와, 후쿠오카, 오사카/교토는 가봤으니 다른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었다. 첫눈에 들어온 곳은 삿포로. 하지만 1~2월에 눈의 축제 성수기를 맞이하는 삿포로는 모든게 비쌌다. 비행기마저도 편도 25만원정도였으니, '저렴해서 간다'는 내 취지와 전혀 맞지 않은 곳이었다. 그 후 생각한 곳은 도쿄다. 도쿄에 다녀온 이들에게 물어보니, 모두 비추하더라. 별거 없다고. 맞다. 별거 없을 것 같다. 서울이나 베이징이나 도쿄나 다 비스무리할 것 같았다. 무엇보다도 도쿄를 여행한다면 지속적으로 교통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게 싫었다. 게다가 공항도 멀고 비싼게 싫었다. 생각을 확장하여 도쿄 인근의 후지산 여행이라도 다녀올까 했지만, 결국 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