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위니펙은 비가 내리네요. 아직 8월 중순인데도 벌써 더위가 한풀 꺾인 것을 보니, 벌써부터 겨울이 걱정되네요. 코로나도 더위처럼 푹 꺾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현재의 위니펙은 단연 코로나로부터 아주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 사회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코로나로부터 해방된 것은 아니고요. 식당의 종업원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있고, 길거리에서도 다수의 마스크를 쓴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어제는 월마트에 갔더니, 입구에서 고객들에게 마스크를 배포해주더라고요. 기존의 손 세정제만을 비치했던 정책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무리 현 상황이 안전하다고 해도 만전을 위해 끝까지 확실히 코로나 억제정책을 펴는 것으로 볼 수 있겠지요? 오늘은 위니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