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뭐 어떻게든 삽니다.

In Canada.

리뷰/체인리뷰 12

[체인리뷰] 에드먼턴 로컬 체인. 'Remedy' 인도-파키스탄 카페 겸 음식점.

갈까 말까하며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에드먼턴의 로컬 체인 Remedy 레메디를 방문했다.레메디는 이름만 보면 자칫 바bar나 술집같은 이름지만,인도-파키스탄 요리와 음료를 취급하는 카페다.게다가 에드먼턴에서 시작하여 에드먼턴 주위에서만 운영되는 이곳의 토종브랜드이다. https://www.remedycafe.ca/ Home | Remedy Cafe. Vegan Food, Gluten Free, & Contemporay Cuisine.Remedy Cafe. Edmonton & Area Cafes. Great Cuisine, Chai. Tea, Coffee, Local Food, and Contempoary Food. We love Edmonton! Come Visit Us.www.remedycafe.ca ..

리뷰/체인리뷰 2024.05.26

[체인리뷰] 대만의 넘버1 커피 브랜드 '루이자 커피 路易莎咖啡 Louisa Coffee'.

루이자 커피는 대만의 커피 브랜드이다. 2006년에 설립된 이 브랜드는 타이베이의 작은 테이크아웃 가게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대만 내에서 스타벅스보다도 많은 지점수를 보유할만큼 대만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타이베이 거리를 걷다보면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으며, 커피빈이 연상되는 여성의 옆모습을 형상화한 독특한 브랜드 로고가 인상적이다. 아래링크는 루이자커피 공식 홈페이지. https://www.louisacoffee.co/ 路易莎咖啡 LOUISA COFFEE www.louisacoffee.co 그냥 걸어갈 땐 계속 눈에 밟히면서도 막상 한번 먹으려고 하면 눈에 뵈질 않던 루이자커피. 대만에서의 마지막 날에 일부러 발걸음을 옮겨 찾아가봤다. https://maps.app.goo.gl/vmqdmSuBZB4..

리뷰/체인리뷰 2024.02.25

[체인리뷰] '단단버거丹丹漢堡(첸진점)' .대만 남부에서만 운영하는 대만의 맘스터치.

- 남방의 별미 단단버거. - 독보적인 메뉴의 구성. - 단단버거 첸진점에서 식사하기. 남방의 별미 단단버거 단단버거는 중국식과 서양식을 결합한 대만 패스트푸드 브랜드다. 1984년에 가오슝 첸진구에1호점을 오픈하여 현재 대만 남부를 위주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상하게도 대만 남부에서만 사업을 확장하여 '남방의 별미'라 칭할 수 있는데, 왜 대만같이 크지도 않은 나라에서 단단버거는 남부만을 고집하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단단버거가 타이베이 같은 북부에 진출하지 않는 이유를 브랜드 명에서 찾는 기사를 찾았다. https://www.ettoday.net/news/20140812/388767.htm 南部美食「丹丹漢堡」為何不來台北開店?原來問題在... | ETtoday生活新聞 | ETtoday新聞雲 ..

리뷰/체인리뷰 2024.02.15

[체인리뷰] 캐나다 토종 패스트푸드 '하비스 Harvey's'. 햄버거에 오이피클 혓바닥이 낼름.

캐나다생활을 하면서 패스트푸드를 먹을 때 항상 가던 곳만 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웬만하면 KFC 징거박스만 먹었고, 아니면 맥도날드나 A&W가서 햄버거세트. 그래서 좀 다른, 한국에는 없던 패스트푸드를 먹어볼까 해서 찾아보니, 하비스Harvey's라는 체인을 알게 되었다. - 하비스Harvey's란? - 하비스의 특이점 (푸틴, 혓바닥같은 피클, 가니쉬 카운터) - 리뷰 (치킨버거, 앵거스버거, 푸틴, 밀크쉐이크) 하비스Harvey's란? 하비스. 우리나라에게 너무나도 낯선 이 햄버거집은 캐나다 토종 브랜드더라. 1959년 온타리오주의 리치먼드 힐에서 출범하여, 현재는 북부의 준주들과 BC주를 제외하고 온 캐나다에 다 퍼져있다. 기본적으로 햄버거를 파는 여타 패스트푸드점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하비스는 캐..

리뷰/체인리뷰 2023.12.18

[체인리뷰] 음....난 별로. 캐나다 커피브랜드 세컨드컵 Second Cup.

12년 전 캐나다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했었다. 워홀 초반에는 밴쿠버에서 두세달을 머무르며 지냈었다. 그 때의 나는 밴쿠버에서 팀홀튼, 스타벅스, 블렌츠 그리고 뭐더라... 등 익숙한 브랜드도, 생소한 브랜드도 보며 신기해했었다. 커피 자체를 즐기는건 아니었지만, 새로운 것을 보는 것 자체가 새삼스러운 기쁨이었다. 밴쿠버를 나서서 알버타로 이동했는데, 밴프에서 꽤 세련돼 보이는 커피브랜드를 보게 되었다. 세컨드컵. 밴쿠버에서 한번도 보지 못했던 이 브랜드는 차후 워홀을 마치며 토론토에서도 목격하게 된다. 세컨드컵 브랜드 자체가 온타리오에서 런칭했다고 하니, 10년도 전일지라도 토론토에서 자주 목격된건 당연한 것 같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커피 자체를 즐기지 않아서 세컨드컵에 들어갈 생각은 하지 않았었다...

리뷰/체인리뷰 2023.07.15

[체인리뷰] 캐나다 넘버1 커피체인점 '팀홀튼 Tim Hortons'.

캐나다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커피브랜드, 팀홀튼 Tim Hortons. 팀홀튼은 한 아이스 하키선수가 본인의 이름으로 런칭해서 캐나다 전체를 먹어버리는 대박을 낸 커피체인점이다. 캐나다 전역에서 어딜 가나 보기 쉽고, 사람들이 붐비며, 파생상품도 많고, 무엇보다도 맛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10년 전 워홀때만 해도 약간 베이지색을 띄는 브랜드라서 필리핀을 비롯한 아시아인들이 많이 근무했던 곳이다. 한 때 이곳을 통해 영주권을 받아갔던 사람들도 많다. 참고로 난 항상 팀홀튼Tim hortons의 철자를 쓸 때마다 매번 까먹는다. 저거 은근히 어려움. 다양한 먹거리 팀홀튼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커피가 대표적인 상품인건 당연한거고, 시원한 음료나 주스 등도 판매한다. 샌드위치나 간단한 ..

리뷰/체인리뷰 2023.06.10

[체인리뷰] 우리나라에서도 안 가본 'IKEA(Edmonton)'에 이불사러 다녀왔다. 핫도그가 저렴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케아. 외국에서는 이키아 아이케아 등 별에 별 말로 다 불리우는 IKEA에 다녀왔다. 외국에서는 커녕 한국에서도 가본 적이 없었다. 이케아는 주로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이 애매했고, 이케아와 비슷한 매장은 월마트를 비롯하여 주위에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숙소에 이불이 없다. 지금까지는 집주인에게 침낭을 빌려 어찌저찌 잠을 청했지만, 좀더 포근하고 안정적인 이부자리가 필요했다. 주위에 마땅한 마트도 없겠다, 이번 기회에 세계적으로 그 유명한 이케아에 방문하게 되었다. https://goo.gl/maps/euz6D5RGY7sFwFVi6 IKEA Edmonton · 1311 102 St NW, Edmonton, AB T6N 1M3 캐나다 ★★★★☆ · 가구점 www.googl..

리뷰/체인리뷰 2023.03.04

[체인리뷰] 웬디스 Wendy's. 패티가 크다! 배가 부르다! 한국에도 있었던 미국 반백년 역사와 전통의 햄버거 체인.

캐나다에는 우리나라에 없는 햄버거 체인이 다수 있다. 파이브가이스나 A&W, 데일리퀸(DQ)... 그리고 오늘 소개할 '웬디스Wendy's'도 그러하다. 웬디스는 우리나라에도 진출했다가 현재는 사라진 햄버거 브랜드다. 그래서 나이가 지긋한 기성세대들은 웬디스를 기억하는 경우가 있다. 1998년에 웬디스 코리아는 웬디스라는 이름을 포기했고, 이 때 대한민국에서 웬디스버거는 사라졌다. 그 후 웬디스는 '위너스'라는 이름으로 계승되어 운영되지만, 이 역시 2013년에 사라지는 바람에 웬디스는 대한민국에서 전멸한다. 웬디스가 왔다가 사라지는 건 일본도 마찬가지. 웬디스는 한국과 더불어 일본 진출에도 실패한다. 하지만 뭐 동방의 국가에서 벌어진 일들과는 달리, 웬디스는 캐나다에서는 아주 흔하디 흔한 브랜드다. -..

리뷰/체인리뷰 2022.12.07

[체인리뷰] 캐나다 중국인 마트 T&T 슈퍼마켓.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상품. 한국 상품 다수 보유. 난 여기가 밴쿠버에서 제일 좋았다.

그동안 T&T라는 슈퍼마켓의 이름 들어보기만 했지 딱히 굳이 방문해본 적은 없었다. 게다가 난 주요 활동지가 마니토바였는데, T&T는 아직 마니토바에 있지도 않았고. 그리고 코스트코라는 훌륭한 마트가 있는데, 굳이 T&T를 내 머릿속에 남겨둘 필요는 없었다. T&T는 중국인 마트라던데, 다수의 중국인 마트가 그렇듯 가격이 저렴한 대신에 품질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또한 발걸음을 망설인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나의 착각이었고, T&T 슈퍼마켓은 위생적으로 깔끔했고, 한국 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이 즐비했으며, 즉석 식품과 음료, 스시 역시 충분했고, 마지막으로 출구 한켠에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까지 마련하여 고객감동을 실천하고 있었다. 내가 방문한 T&T는 밴쿠버 마린 드라이브..

리뷰/체인리뷰 2022.11.30

[체인리뷰] 살면서 제일 맛있게 먹은 햄버거. 3대 버거라 일컬어지는 파이브가이스 Five Guys.

3대 버거라고 한다면 '인앤아웃'과 우리나라에도 진출한 '쉑쉑버거'.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소개할 '파이브 가이스'가 있다. 재작년 처음 파이브 가이스를 접했을 때는 너무나 큰 충격이었다. 햄버거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고기의 묵직한 맛과 수많은 토핑의 감동이 전해졌고, 감자튀김마저도 감동적으로 맛있었다. 밀크쉐이크랑 먹는게 국룰이라고 하던데, 그냥 콜라랑만 먹어도 충분했다. 다만 가격이 비싼 편이라는게 흠이다. 위풍당당한 위니펙의 파이브 가이스 매장. 좀 건방진 태도를 보였던 직원이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이전 방문에서는 친절했으므로 딱히 파이브 가이스의 직원교육을 욕하고 싶진 않다. - 맛의 비결은 땅콩기름 파이브 가이스 매장에 들어가면 군데군데 쌓인 땅콩기름 통과 땅콩자루를 볼 수 있..

리뷰/체인리뷰 2022.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