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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리뷰] 캐나다 넘버1 커피체인점 '팀홀튼 Tim Hortons'.

아스라이39 2023. 6. 1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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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커피브랜드, 팀홀튼 Tim Hortons.

 

팀홀튼은 한 아이스 하키선수가 본인의 이름으로 런칭해서 캐나다 전체를 먹어버리는 대박을 낸 커피체인점이다.

캐나다 전역에서 어딜 가나 보기 쉽고, 사람들이 붐비며, 파생상품도 많고, 무엇보다도 맛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10년 전 워홀때만 해도 약간 베이지색을 띄는 브랜드라서 필리핀을 비롯한 아시아인들이 많이 근무했던 곳이다.

한 때 이곳을 통해 영주권을 받아갔던 사람들도 많다.

참고로 난 항상 팀홀튼Tim hortons의 철자를 쓸 때마다 매번 까먹는다. 저거 은근히 어려움.

 

다양한 먹거리

 

 

팀홀튼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커피가 대표적인 상품인건 당연한거고,

시원한 음료나 주스 등도 판매한다.

샌드위치간단한 식사류도 판매하며,

무엇보다도 주력인 먹거리는 도넛.

특히 '팀빗Timbits'이라고 불리우는 작은 크기의 도넛은 팀홀튼의 주력상품이다.

 

팀빗 Timbits

 

출처 : https://dailyhive.com/vancouver/tim-hortons-canada-reveals-most-popular-timbit-flavour-of-2021

 

위의 사진에서처럼 박스에 담아서 주던데, 난 한번도 이걸 사먹어본 적이 없다.

그냥 누가 먹는거 한두개 가져다 먹은 적은 있는데, 사먹어보질 않았다.

그래서 어떤 식으로 주문해야 하는지 모른다.

그냥 손으로 매대를 찝으며 '이거랑 이거 주세요'하면 될 것 같다.

종류는 대략 10가지정도 있는 것 같은데,

 

출처 : https://www.reddit.com/r/cereal/comments/meqql9/have_you_guys_tried_timbits_cereal_what_are_your/

 

파생상품으로 시리얼도 있다.

왼쪽거는 안먹어봤는데, 오른쪽거는 완전 맛있다.

그냥 단순히 코코볼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Glazed에서 풍겨오는 진하고 달콤한 향이 도사리고 있다.,

 

추천하는 음료는?

 

내가 팀홀튼에서 애용하는 음료는 2가지.

'프렌치 바닐라'와 '아이스캡'이다.

 

 

'프렌치 바닐라'는 말 그대로 바닐라 맛이 나는 커피음료다.

달달한게 다방커피 느낌도 나지만, 바닐라의 강렬한 향은 우리네 나라에서 접하기 힘든 바이브를 자랑하고 있다.

가격도 저렴하다.

단 커피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극혐 그 자체이겠지만, 나처럼 커피를 단맛으로 먹는 이에기는 이만한 제품도 없다.

 

 

'아이스캡'은 여름한정 음료다.

커피 슬러시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게 여름만 되면 땡긴단말이지.

예전엔 좀 저렴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레귤러 사이즈를 주문하면 4불 가까이 받더라.

그래도 뭐 자주 사먹는 것도 아니니까 무더운 여름철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 먹기 적절하다.

 

 

그 외에도 신제품도 먹어봤는데.... 그냥 뭐 체리맛 주스 그 자체였음. 딱히 감동은 없었다.

 

위와 같이 로스트 비프 샌드위치나, 랩같은 것도 파니까, 허기질 때 식사하기도 좋다.

Meal메뉴로 간단한 식사와 음료의 세트메뉴도 있던데, 굳이 사먹어보진 않았다.

 

팀홀튼은 캐나다의 대표적인 브랜드인만큼, 캐나다를 여행한다면 반드시 방문하길 추천한다.

무엇보다도 어딜 가든 눈에 밟혀 한번쯤 가보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

가격도 적당하니 부담이 없다.

 

https://qkr33939.tistory.com/464

 

캐나다 넘버원 커피브랜드 팀홀튼 Tim Hortons. 대한민국에 진출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팀빗이나 프렌치 바닐라를 즐길 수 있겠구나. 뉴욕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팀홀튼이 올해 말에 한국 시장으로 진출할 것임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를 보면, NEW YORK,

qkr33939.tistory.com

 

올해가 가기 전에 우리나라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하니, 꼭 캐나다에 갈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물론 우리나라는 스타벅스가 어마무지한 장악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기분전환상 새로 들어올 커피브랜드를 맛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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