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생소한 '똘랑똥고'를 접한건 '빠니보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였다. 그 때 화면을 통해 겼었던 센세이션한 감각은 잊을 수가 없다.기암괴석을 타고 내려오는 폭포와 그 아래에 펼쳐진 온천수.영상에 나오는 저 말 진짜임.내가 살면서 본 폭포중에 여기가 1등이고, 여기 넘어설 수 있는 폭포? 전세계에 별로 없을꺼다. 나이아가라고 뭐고 똘랑똥고 못이긴다.살면서 꼭 가봐야돼 싶었는데, 어찌 다행히도 이번 생에 다녀올 수 있어서 뿌듯했다. 똘랑똥고에서는 세가지 관광스팟이 있는데, '포지타'와 '리오', ' 그루타'가 그 세가지다.포지타와 리오도 멋지기는 하지만, 멕시코시티에서 세시간동안 이동하여 볼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애매하다.하지만 그루타Grutas는 다르다. 그루타 하나만으로도 똘랑똥고는 월드클래스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