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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보/에드먼턴 15

에드먼턴 가볼만한 곳(5). 하이 레벨 스트릿카 High Level Streetcar.

한창 코로나 시국에 에드먼턴으로 이사왔었다.에드먼턴에 대해 이모저모 알아보고자 여기저기 걸어다니며 둘러보고 있었는데...분명 에드먼턴 대중교통 LRT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철도노선이 보이는 것이다.에드먼턴에 트랜스 캐나다 기차가 지나가긴 하지만, 그건 에드먼턴 시의 북쪽의 이야기다.이 철도는 뭘까 해서 찾아보니, https://www.edmontonstreetcars.ca/highlevelbridge Edmonton Streetcars | High Level Bridge | Radial Railway Society YEGExplore the historic High Level Bridge Line with Edmonton Streetcars | Enjoy a scenic ride from Whyte Ave..

에드먼턴 교통 먼쓸리 패스 35불에 구입하는 법 (조건有) Ride Transit Program.

에드먼턴 교통은 ETS(Edmonton transit system)라는 교통업체가 담당하여 운행되고 있다. https://qkr33939.tistory.com/414 에드먼턴 대중교통 ETS 이용 및 정보. 버스/LRT/외곽버스.에드먼턴의 대중교통인 ETS는 Edmonton Transit Service의 약자로, 에드먼턴 시에서 관리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에드먼턴에 대한 정보 자체가 별로 없었고, 한국인에게 인기가 떨어지는 에드먼턴에qkr33939.tistory.com 버스와 함께LRT로 불리우는 전철, 그리고 트램까지 ETS에서 담당한다.1회 이용시 2.75불(카드)이나 3.5불(캐쉬)를 지출해야 하지만,100불짜리 먼쓸리패스를 구입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한달 내내무제한으로 에드먼턴 이곳저곳을 방방..

에드먼턴 가볼만한 곳(4). 올드 스트라스코나 파머스 마켓 Farmers' Market.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분위기.

여러 서구 이민권 국가를 돌아다녀보니, 대다수의 도시나 마을에서는 주말이 되면 '파머스 마켓 Farmers' Market'이라는 시장을 여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장을 서는 것처럼 파머스 마켓도 며칠단위로 운영되는데, 보통은 주말에 연다. 파머스 마켓에서는 음식이나 장식, 가공품 등 그 지역 생산물을 주로 판매하는데, 이게 꽤나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내가 사는 에드먼턴 역시 파머스 마켓이 존재하는데, 다운타운에도 있지만, 에드먼턴 동쪽의 셔우드 파크나 북쪽의 밀러 크로싱, 사우스웨스트 등 다양한 곳에서 운영되고 있더라. 그중 내가 방문했던 곳은 '올드 스트라스코나 Old Strathcona'의 파머스 마켓으로, 다운타운에서 남쪽으로 강을 건너면 있는 옛시가지의 파머스 마..

에드먼턴 가볼만한 곳(3). 로열 알버타 박물관 Royal Alberta Museum. 여기 강추.

와 여기 진짜 강추. 에드먼턴에서 지낸지 어언 5개월차. 여기가 제일 재밌었다!!!!!!!!!!! 로열 알버타 박물관 Royal Albera Museum은 다운타운 한켠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다. Natural History Hall 자연사 홀 Human History Hall 역사 홀 Bug Gallery 벌레 갤러리 위의 세 분야로 구성되어 있던데, 와.... 버그 갤러리를 깜빡하고 안가봤네. 나중에 가봐야지. https://goo.gl/maps/fgm16hv2Uu326kqQ6 Royal Alberta Museum · 9810 103a Ave NW, Edmonton, AB T5J 0G2 캐나다 ★★★★★ · 박물관 www.google.com 위치는 다운타운 북동쪽으로 차이나타운으로 넘어가는 방향에 있..

에드먼턴 가볼만한 곳(2). 다운타운 푸니쿨라.

에드먼턴은 뭐랄까. 노잼의 도시 대전. 그 자체라고 생각하면 된다. 분명 크고 이름난 도시지만, 딱히 놀거리는 없는 점에서 그렇다. 차라리 대전은 성심당이나 대전역같은 유명 스팟이 있지만, 에드먼턴은 이마저도 없다. 아, 하키팀이 있긴 하지만, 뭐 대전에도 대전 시티즌이나 한화 이글스가 있으니까. 그런 에드먼턴에서 쥐어짜내어 찾은 즐길거리 중 하나가 오늘 포스팅할 '푸니쿨라'. 산악 엘리베이터다. https://goo.gl/maps/uBm64LoimGokXumh6 100 Street Funicular · 10065 100 St NW, Edmonton, AB T5J 0N6 캐나다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위치는 다운타운의 동쪽에 노스 사스카츄완 강과 마주하는 지점이다. 이런 식으..

에드먼턴에서는 건담 덕질은 어디서 해야 할까? 에드먼턴 건담샵 Nii G Shop.

난 취미가 건프라다. 하지만 서양권 국가에 오면 건담을 사기가 망설여진다. 서양에서는 인기가 그다지 높지 않은 건담인지라, 건담샵 자체를 찾기가 힘들고, 건담샵을 찾더라도 매물이 적은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가격. 기껏 건담샵을 찾거나 아마존같은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일본에서의 출고가보다 2배가 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그리고 내가 사는 도시는 에드먼턴. 나름 비주류 대도시인 에드먼턴에서 건담을 팔기나 할까 싶었는데 팔고 있어!!!! 게다가 여러군데에서!!! 그 중 한곳에서는 나름 저렴하게!!! 아니 어이없는게, 구글맵으로만 검색해보면 에드먼턴이 캘거리보다도 건답샵이 많네?? 왜지??? 그리고 그중 괜찮은 가게를 찾아 포스팅한다. 가게 이름은 Ni..

캐나다 알버타주 헬스케어 AHCIP 신청하기 - 무료.

알버타 역시 캐나다의 다른 주들과 마찬가지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AHCIP(Alberta Health Care Insurance Plan)라고 불리우는데, 무료의료 서비스다. 도시 곳곳에 위치한 레지스트리 Registry라는 곳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레지스트리는 예전에 운전면허증을 교환할 때에도 방문했던 곳이다. 마니토바같은 경우, 위니펙 다운타운의 '마니토바 헬스 Manitoba Health'에서 헬스케어에 관한 모든 것을 주관했던 반면, 알버타는 뭐... 여러군데 중 아무데서나 헬스케어를 신청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기도 하다. Registry를 통해 면허증과 헬스케어를 서비스하는 알버타와, 헬스케어는 중앙운영화되어있고, 운전면허는 사설업체에 일임한 마니토바. 같은 캐나다임에도..

캐나다 알버타 주 운전면허증으로 바꾸기. 더럽게 비싸네.

한국 운전면허증을 알버타 면허증으로 바꿨다. 근데 아.... 너무 비싸!!! 난 처음에 직원한테 비용이 93불이라고 들었을 때 믿기지가 않았다. 그래서 How much was that?이라고 물어봤고, 직원도 내가 되묻는 의도를 알았는지 5 years라고 해주던데, 그래도 빡쳐!!!!! 와... 망할 93불이 말이나 되냐고 ㅠㅠㅠㅠ 사실 난 굳이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었다. 어짜피 신분증으로야 여권과 영주권이 있고, 당분간 운전할 생각도 딱히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뭐 어짜피 면허증 교환할거 시간날 때 겸사겸사 했던건데 아... 후회된다. 나중에 할껄. 하긴. 내가 이전에 머물렀던 마니토바의 경우에는 첫 발급시 1년짜리를 위해 43불을 지불했었고, 그 다음부터는 해마다 10불씩 지불하여 면허증을..

캐나다 에드먼턴 도서관 카드 만들기. 도서관에서 프린트하기.

EPL... 에드먼턴에 온지 얼마 안됐을 때,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EPL이라는 간판이 중간중간 보였었다. 으응? 캐나다에서 쌩뚱맞게 왠 영국축구지? 했었는데 그건 나의 오산. 에드먼턴 사람으로 살겠다고 다짐한 그 순간부터는 EPL은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가 아니라, Edmonton Public Library라는 것을 가슴깊이 새겨두어야 했었다. 에드먼턴 공공도서관은 에드먼턴 사방팔방에 흩어져있다. 장보러 자주 가는 스트라스코나Strathcona에도 허리티지 건물에 도서관이 하나 있던데, 음... 이번에는 그냥 다운타운 도서관에 방문했다. 별다른 이유는 없었고, 그냥 다운타운의 공공도서관은 그 시의 대표 도서관이라고 생각해서였다. https://goo.gl/maps/Yyh8CYRt3Rm46FN27 Edmo..

에드먼턴 재활용 판매 후기. 에드먼턴 bottle depot. 캐나다 병팔기.

에드먼턴에 거주하던 중. 병팔고 왔다. 살짝 사족을 적자면. 우리나라에서도 소주 공병 하나가 100원으로 올랐을 때, 사람들이 소주병을 대하는 태도는 달라졌었다. 공병을 그냥 집앞이나 지정된 장소에 내놓던 사람들이 푼돈이라도 벌기 위해 편의점에 갖다 팔기 시작했다. 하긴 우리나라는 사실 재활용을 자주 하던 나라였다. 내가 어렸던 90년대 초만 하더라도 폐품따위를 모아 고물상 같은 곳에 한꺼번에 가져다놨던 기억이 난다. 허나 서구 국가들과의 가장 결정적인 차이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가격이었다. 2011년에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하며 캔모어에 머물렀었다. 당시 쓰레기를 길거리에 비치되어 있던 쓰레기통에 버렸었다. 근데, 캔이나 종이따위를 모아놓은 재활용 쓰레기를 재활용 쓰레기통에 버리려고 하는데, 저 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