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테오티우아칸에 방문하여 태양과 달의 피라미드를 본 후 멕시코시티로 돌아왔다.그리고 지금. 오후에는 멕시코시티에서의 마지막날인만큼 그냥 가볍게 그동안 못봤던 자잘한 랜드마크를 구경하기로 했다. 그것은 혁명기념비 / 쿠아우테목 황제 기념비 / 독립기념비. 어쩌다보니 기념비만 3개 연달아보는 이상한 일정이 되었다. 사실 이렇게 세군데를 방문했다고는 하지만, 쿠아우테목 황제 기념비와 독립기념비는 그냥 메트로버스 7번노선을 타면 버스 안에서도 구경할 수 있다.왜냐면 그것들은 그냥 도로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거덩. 실제로 쿠아우테목 황제 기념비는 차 안에서 지나가며 보는걸로 만족했고,독립기념비는 음... 차에서 내려서 구경했다.좀 멀어서 아쉽긴 했는데 가만히 찬찬히 구경할 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기념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