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뭐 어떻게든 삽니다.

In Canada.

리뷰/기타리뷰 29

[구매리뷰] Canada Computer & Electronics 온라인 구매 이용후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2주동안 감감무소식이었고,2주가 지난 후에야 상품을 발송하긴 했지만, 나에게는 배송에 대한 그 어떠한 연락도 오지 않았다. 상품이 어떨지 받아봐야 알겠지만, 고객과의 소통은 손톱만큼 기대할만한 수준이었다.적어도 문의에 답변을 해주기는 하니까.하지만 답변을 하는 직원은 전문적이 사람과 비전문적이 사람이 혼재되어 서비스의 질은 복불복이다. 2028년 10월 28일에 Canada Computer & Electronics에서 온라인으로 노트북을 하나 주문했다.블랙프라이데이까지 기다릴까 하다가 어짜피 블프 때 좋은 제품을 건지기는 힘들 것 같아서 그냥 생각날 때 질렀다.그리고 주문 상태는 in progress로 넘어갔는데...그 후로 그 어떠한 공지없이 딱 그상태로 멈춰서 1주일이 흘렀다. 11..

리뷰/기타리뷰 2024.11.14

[식품리뷰] 인스턴트 누들 '판싯 칸톤 Pancit Canton'. 이 낯선 라면을 사먹어도 후회하지 않을까??

내가 필리핀 누들 '판싯 Pancit'을 처음 먹어본건 위니펙 유학시절 실습을 할 때였다.당시 같이 일하던 필리핀 출신 직원이 나에게 점심으로 판싯을 만들어서 가져와 줬었는데,우리나라의 면요리나 일본, 중국의 면요리와는 다른 그만의 독특함이 묻어있었다.  '판싯'은 필리핀의 볶음국수 요리이다.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판싯 로미, 판싯 팔라복, 판싯 칸톤 등 여러 이름으로 구분되는데,내가 먹었던 판싯은 자극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수수하고 단백한데 끌리는 맛이었다.면 특유의 식감도 좋았고, 약간 들어가있는 재료나 생김새로 볼 때,마치 기름기 적고, 건더기가 별로 없는 국수 면발의 잡채를 먹는 느낌이었다. 캐나다에서 살던 중, 마트에서 'Pancit' 인스턴트 제품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반가운 이름이긴 했..

리뷰/기타리뷰 2024.07.05

[식품리뷰] T&T에서 대만 후라이드 치킨을 느껴보자.

대만의 마트 체인인 T&T에서 장을 보던 중.강렬한 후라이드 치킨의 냄새에 이끌려 식품코너로 향했다.거기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었고,  옛날통닭을 12불에  팔고 있더라.  새로 개시한 상품인지 할인을 하는건지 이렇게 전단으로도 광고하던데,가파른 우리나라 인플레이션을 떠올리며 '그래. 옛날통닭 한마리에 12불은 나쁘지 않은 가격이야.' 하는 생각에 한마리 가져와봤다. 와.... 근데 버스에서...강렬하고 맛있는 후라이드 치킨의 냄새가 차내에 퍼지는데 살짝 민망하긴 하더라.특히나 앞자리에 앉은 애들이 쳐다볼까봐 쭈굴쭈굴 집으로 왔다.  오자마자 바~로 오픈. 냄새만큼은 우리나라 후라이드 치킨이랑 완전 똑같다.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맛과 식감도 우리나라 후라이드와 똑같은건 아니다.맛있게 먹긴 했는..

리뷰/기타리뷰 2024.05.31

[쇼핑리뷰] 캐나다에서 살면서 테무Temu 이용한 후기.

근래 한국은 쿠팡의 아성을 넘보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이 대두되고 있다.유튜브나 뉴스에서 최근 상당히 많이 다뤘었던 '알리 익스프레스'나 '테무'가 그들이다.그래서 나도 한번 이용해봤다.테무.확실히 싸긴 하더라. https://www.temu.com/ca?_x_msgid=37-20240506-08-B-729492341643423744-427-LUtymQdm&_x_src=mail&_x_sessn_id=9ios0a9fj6&refer_page_name=home&refer_page_id=10005_1714960524684_t2czmo8506&refer_page_sn=10005 Temu Canada | Explore the Latest Clothing, Beauty, Home, Jewelry & MoreMake T..

리뷰/기타리뷰 2024.05.06

[식품리뷰] 에드먼턴에도 상륙한 'K- 냉동김밥'.

전세계를 강타하며 일본이 부러워하고 탈레반이 두려워하며 동남아 국가들이 뒤늦게 후회하는 K-푸드. 아무튼 가슴이 웅장해지는 K-푸드. 그 중에서도 K-냉동제품 김밥이 에드먼턴같은 변방에도 상륙했다. 안타깝게도 한인마트 체인인 H마트에서 구입한건 아니었다. H마트같은 대형마트에서는 굳이 냉동제품을 들여오지 않고, 김밥을 만들어 팔아도 되므로 딱히 냉동제품 김밥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2023년에 미국 전역을 휩쓴 김밥을 왜 아직도 에드먼턴 한인 대형마트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건지는 마뜩치 않았었다. 그러던 차에 대만 대형 마트 체인인 T&T를 방문하던 중. K-냉동김밥을 보게된 것이었다. 무려 유부우엉김밥과 참치김밥, 그리고 소고기 김밥 총 3가지 맛이 있었다. T&T에서는 4월..

리뷰/기타리뷰 2024.04.19

[도서리뷰] 이상한 그림 - 우케쓰 작作

'이상한 그림'을 처음으로 접한건 유튜브를 보면서였다. '안협소'라는 채널은 원래 건물을 주제로 하는 채널인 것 같았다. 하지만 현재는 일본의 다양항 양태에 대해, 사회의 어두운 이면과 더불어 미스터리에 대한 내용에 대해 몰두하고 있다. 그러던 중 안협소 채널에서는 '이상한 그림'이라는 책을 소개하며 부분적인 내용을 들려주는데 캬아..... 너무나도 흥미진진하여 빠져들 수 밖에 없더라. https://www.youtube.com/watch?v=mA68p20g2z0 하지만 캐나다에 거주하는 나로서는 한국어로 된 책을 공수하기가 여간 귀찮은게 아니었고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그렇다고 전자책을 보자니 마음에 차지 않았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며 책을 보는 것을 즐기는 터라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올해 초에 ..

리뷰/기타리뷰 2024.03.18

[음료리뷰] 대만의 독특한 음료 '헤이송 사스 Hey Song Sarsaparilla'.

대만에서 인상깊게 먹은 음료수 사스. 정식명은 Hey Song Sarsaparilla고, 호주에 살았을 때 대만애가 트라이해보라고 해서 먹어본게 처음이었다. 이걸 '사스'라고 부르는 이유도 걔네들이 '사스'라고 불러서 따라하는거다. 이야.. 그 때는 진짜 신선한 충격이었지. 검색해보니 동남아나 남아시아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음료인 듯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낯선 음료다. 대만에 가면, 호주에서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고 싶어서 꼭 이걸 사먹으려고 벼르고 있었다. 사실 그리 유쾌한 맛은 아니었다. 오히려 처음 접했을 때 충격적인 맛에 인상을 찌뿌렸었지. 어떤 맛이었는지 더 이상 기억은 안났지만, 구린 맛의 끝판왕이었던건 생생하게 머릿속에 각인되어있다. 당시 그 친구도 나의 반응이 어떠할지 궁금하여 권했..

리뷰/기타리뷰 2024.03.04

[음료리뷰] 레드불 피치 에디션. Red Bull The Peach Edition. 복숭아맛의 레드불. 이게 뭔 애매한 맛이냐.

마트를 돌다가 신박한 물건을 봐서 사봤다. 그것은 레드불. 레드불 The Peach Edition. 복숭아맛 버전이다. 원래 복숭아맛을 좋아하는지라, 그리고 두개 합쳐서 할인을 하는지라 두개 집어왔다. 네이버로 검색해보니, 한국에서는 출시하지 않은 버전 같더라. 가격은 월마트 기준으로 세전 2.67CAD. 250ml짜리 작은 캔 기준이다. 기대와는 달리 아쉽게도 별로였다. 레드불의 타우린 맛이 복숭아 맛과 어울리지가 않음. 과라나 맛? 그 에너지 드링크에서 나는 박카스향이 너무 쎄서 복숭아의 상큼함을 잡아 먹음. 자주 먹다보면 익숙해질지는 모르겠는데, 오리지널을 놔두고 굳이 이걸 먹을 필요가 있을 것 같지가 않더라. 복숭아맛의 Peach Edition 이외에도 여러가지 맛이 있다. 코코넛, 트로피칼, 블..

리뷰/기타리뷰 2023.08.09

[식품리뷰] 캐나다 갓성비 식품리뷰(2) 치솟는 라면값. 우동은 어떨까. Six Fortune社의 Miso Udon(미소우동).

캐나다 라면값이 만만치 않아서 걱정이다. 그래도 4~5개짜리 한 팩에 4~5불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 모두 옛말이 되어버렸다. 이제는 할인하지 않으면 10불. 거의 1만원에 가까운 돈을 내고 4~5개짜리 라면 번들을 구입해야 한다. 돈아깝다. 애용하는 캐나다 마트, '노프릴스'에서는 사발면값도 올랐다. 다른 곳에서는 1.3불 이상이던게 최근까지 1.1불 대를 지키고 있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그 새 올라서 지금은 거의 1.5불이다. 그러던 중 찾은게 바로 이것. 육복六福 혹은 식스포춘Six Fortune 브랜드의 미소 우동이다. 노프릴스 라면코너에 쌓여있더라. 처음에는 단순히 우동사리인 줄 알고 샀었는데, 이게 왠걸?? 무려 수프가 들어가있었다. 플레이크까지 들어간 이것은 완전한 인스턴트 우동 그 ..

리뷰/기타리뷰 2023.07.21

[배송리뷰] '보따리 익스프레스' 절차 및 후기. 한국에서 외국으로의 해외배송업체. 타임라인 및 비용.

현재 캐나다 생활 중. 필리핀 출신 직장동료가 나에게 문자를 보내며 시작되었다. 생판 듣도 보도 못했던 '보따리 익스프레스'라는 사이트로, https://boddari-ex.com/?utm_source=google&utm_medium=cpc&utm_campaign=main&utm_term=%EB%B3%B4%EB%94%B0%EB%A6%AC&gclid=CjwKCAjwqZSlBhBwEiwAfoZUIHMS0ZkdKKMRSWmL7SiuhubAHohx8wQRF8BIt7vDceebLalwReiRkhoCZP4QAvD_BwE 보따리 익스프레스 | 해외배송대행 보따리 해외특송, EMS 대행, 한국에서 해외택배, 한국 배대지, 역직구, 역구매대행 boddari-ex.com 이걸 이용하고 싶댄다. 한국에서 노스페이스 패딩을 ..

리뷰/기타리뷰 202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