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어떤 나라에 가더라도 마트쇼핑은 재미있다.일본에서도 불가리아에서도 호주에서도 알바니아에서도 신비롭고 낯선 식품들을 보는게 왜 이리도 재밌는지 모르겠다.가격도 저렴하고, 현지에서 유통되는 상품들도 볼 수 있고,혹시라도 한국제품을 보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멕시코에서도 마찬가지다.내가 방문한 마트는 소리아나Soriana.멕시코에서 어느정도로 유명한 마트인지는 모르겠는데, 어쩌다보니 과나후아토와 멕시코시티에서의 두 지점을 방문하게 되었다. Soriana 과나후아토 이곳은 과나후아토 센트로에 있는 소리아나 마트.크으... 이렇게 관광지에 마트가 하나 있어주면 너무나도 고맙지!!! 살짝 어두컴컴한게 창고스러웠다.저렇게 노랑 검정 보색으로 큼직하게 써있는 숫자가 왜 이리도 믿음직스럽냐. 멕시코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