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코우라는 내가 2014년전 여름 즉, 거의 9년 전에 다녀온 곳이다. 그러므로 옛기억과 함께, 현재의 정보도 찾아보고 인용하여 글을 쓰려고 한다. 다행히도 주요 투어 금액이나 음식값 등 달라진 점은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숙소는 좀 많아진 것 같더라. 그리고 2016년에 카이코우라 부근에서 지진이 크게 났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뉴질랜드에 좋은 감정은 없다. 양들의 나라. 호빗마을. 퀸스타운과 같은 유명 관광지들이 즐비한 뉴질랜드. 여행자들이 호평하는, 동화같이 아름다운 자연의 보고이지만, 난 뉴질랜드를 싫어한다. 왜냐면 내가 뉴질랜드에서의 워홀을 망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이코우라에는 별을 다섯개 주며 추천하고 싶다. 비굴로 점철하던 뉴질랜드에서의 날들 중에, 카이코우라는 행복한 추억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