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요셉 성당은 몬트리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로 여행자들에기 꼭 방문하길 추천하는 관광지...? 겸 성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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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여행하기(2). 성요셉 성당 St. Joseph Oratory.
말이 필요없이 몬트리올에 여행왔다면 여길 안가볼 수가 없다. 성요셉 성당 St. Joseph Oratory 성당이면 다 Cathedral이나 Basilica가 아니었나? Oratory는 또 뭐지? 싶지만 여튼 우리에게는 모두 성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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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처럼 기념품 샵만 따로 포스팅하는 이유는, 성요셉 성당에는 기념품샵만 세군데가 있기 때문이다.
그마늠 성요셉 성당은 넓디 넓고 넓디 넓고 넓디 넓은 성.요.셉.
재밌는건 이 세개의 기념품샵의 운영시간이 다 다르다는 것과,
하나의 기념품샵은 다른 두 기념품샵과는 컨셉이 다르다는 것이다.
관광객으로서 혹은 성자로서 어느 기념품샵으로 갈지 확연히 구분되기에 이 포스팅을 작성한다.
https://saint-joseph.org/fr/boutique/
Boutique | L'Oratoire Saint-Joseph du Mont-Royal
Aux trois comptoirs de la Boutique de l’Oratoire Saint-Joseph, vous trouverez articles religieux, souvenirs, crèches, décorations de Noël, articles pour enfants, livres et plus. Bienvenus à nos boutiques !
saint-joseph.org
3층 기념품샵은 별관에 있다. 오픈시간은 요일에 따라 8시 혹은 8시 반.
5층 기념품샵은 전망대와 바로 맞닿아있는 기념품샵으로 오픈시간은 9시.
7층의 기념품샵은 10시 오픈하는데, 규모가 작은 편이다.
와 정신병걸리겠네.
나는 성요셉성당에 8시쯤 도착했다.
그리고 기념품샵 오픈시간이 9시에서 10신 줄 알고, 다른 곳에 갔다가 다시 왔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었어!!!
5층과 7층의 기념품샵은 성당 본관에 있는, 신자들을 위한 성물을 파는 곳이다.
여기서 좋은 기념품을 구입하리라 기대하면 실망이 클 것이다.
괜찮은 기념품을 찾기 위해서는 3층의 별관으로 가야 한다.
그러므로!!!!
내가 원하는 관광지로서의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은 3층 별관의 기념품샵.
8시에 이미 오픈했었어!!!!!!!!!!
아니 난 뭣하러 다른데 갔다오면서 시간을 낭비한거!!?!
이래서 정보가 중요한거다.
별관 기념품샵에서 바깥으로 입구에는 앙드레 신부님의 1:1 비율 조각상이 방문자들을 맞이해주고 있었다.
여튼 3층 기념품샵에서는 작은 조각상이나 책자, 잔, 접시, 마그네틱 등등 우리가 으례 관광지에서 사려고 하는 기념품들이 즐비하다.
나 역시 하나 구입한다.
저기 오른쪽 2층에 있는 앙드레 신부님 상을 은색으로 하나 장만했다.
이건 다음에 오면 사가야지.
별거 아닌 정보같죠?
근데 나는 이미 이걸 몰라서 가뜩이나 빠듯한 몬트리올 일정에서 시간낭비를 했다.
그리고 별관의 저 기념품샵에 가는 법도 초행길에는 헷갈릴 수가 있다.
바깥에서 들어가는게 가장 정확하고 간단한 방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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