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유튜브에서 블랙폰이라는 영화의 리뷰영상을 보고, 오! 이거다싶어서 바로 감상했다. 2021년에 개봉한 나름 최신영화인데, 장르가 스릴러에다 공포를 가미하여 꽤 재미있었다. 소재가 새롭다고 해야하나. 비스무리한 이야기가 봇물터지는 이 시대에 신선한 소재의 영상을 보는건 꽤나 즐거운 일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돈도 시간도 아깝지 않은 작품이니까 충분히 감상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 아, 그리고 장르가 스릴러인데, 귀신나온다. - 납치당하는 아이들 배경은 1978년 미국 덴버의 어느 마을. 아이들이 하나 둘 씩 납치당하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이는 경찰과 매스컴도 주목하는 일대의 아동 연쇄납치사건이 된다. 그리고 주인공 핀 역시 납치를 당하여 지하의 방에 감금된다. 가면을 쓴 납치범. 그래버Grab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