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국이 좋지 않아서 해외여행을 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다. 캐나다 역시 마찬가진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사람들이 국외로 왕래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있다. 그 여파로 캐나다 마니토바의 몇 안되는 매력 중 하나인 '처칠'이라는 북방의 작은 마을 역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오늘은 외국인을 상대로 피크시즌에만 장사를 하는 이 동네, 북극곰과 오로라, 밸루가 웨일이 매력적인 처칠로 가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1. 기차. 시간이 많은 여행자라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이다. 그 이유 중 첫번째로 가격이 적당하고, 두번째로 위니펙 유니온역과 처칠역 양방향의 종점을 오가는 루트라서 복잡하지 않아 그냥 기차에만 앉아서 가면 되기 때문이다. ....40시간이 넘게. 말이 40시간이 넘게지 연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