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뭐 어떻게든 삽니다.

In Canada.

Tr to Pr pathway 2

[캐나다 외노자39] 포탈요청이 오다. 이제 진짜 영주권까지 한걸음남았다.

지난번에도 '포탈요청이 왔다'는 식으로 포스팅을 쓴 적이 있었다. 근데 그건, IRCC 담당자가 나한테 '포탈요청할껀데 너 지금 캐나다에 있어?'하는 식의 확인절차였던거고, 이번에 온 메일이 진짜 포탈요청 그 자체였다. 나의 영주권은 이제 한발자국만 남았다는 뜻이다. 굿 뉴스!!!!!!! 우리는 너의 상태를 영주권자로서 마무리지을 준비가 되어있어!! 응!! 그래!! 고마워!!!!! 크으... 엊그제 캐나다에 돌아왔다고 회신한 것 같은데. 토요일에 보내서 수요일에 회신이 왔으니, 비지니스 데이 기준으로 딱 3일 걸린거다. 생각보다 빨라. 역시... 자격심사를 검증하는 화이트홀스 오피스를 벗어나서, 영주권을 발권하는 캘거리 오피스로 서류가 가면 그 때부터 빨라진다더니, 역시 남들이 하는 말이 맞았군! 해당 ..

[캐나다 외노자12] 최근 영주권을 준비하며 알게 된 것들 (마니토바, Tr to Pr 패스웨이).

최근 머릿속이 많~이 번잡했다. 이유는 현재 나의 상황때문이다. 주당 30시간의 풀타임을 6개월간 채워야 MPNP에 돌입할텐데, 근무지가 한가해서 걱정이 태산이다. 그래서 커뮤니티에 푸념의 글을 올렸더니, 많은 위로와 참견(고마운 참견입니다), 정보를 받을 수 있었다. 게다가 위니펙에서의 인연이 그 글을 보고 나에게 연락도 하는 반가운 상황도 연출되었다. 어떻게 내 글인걸 알았냐고? 난.. 까페 아이디로 내 이름을 정자로 쓰니까. 여튼 알게 된 것 중 가장 충격적인 것은, TR to PR Pathway를 진행하며 MPNP를 신청하는 것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이미 연방에 서류를 넣은 이상, MPNP에서는 나를 영주권 진행자로 보고 MPNP를 승인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난 일단은 패스웨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