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캐나다에서 정말 안좋게 변한 시스템이 있다.
포인트제돈데, 마트같은 곳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차실하게 쌓는 그 마일리지를 말하는게 맞다.
불과 3년 전만 하더라도 그냥 포인트 전용카드를 발부했고, 또 고객들은 그것을 이용하여 혜택을 챙겼었지만...
최근 들어 캐나다의 포인트 제도는 안좋게 바뀌었다.
거의 모든 포인트 카드가 신용카드 혹은 데빗카드로 바뀌었다.
2020년 캐나다에 처음 왔을 때, 월마트에서는 이미 전용 신용카드로 마일리지를 서비스하고 있었지만, 다른 마트들은 그렇지 않았었다.
대표적으로 Sobeys나 Safeway의 '에어마일스' 포인트 카드는 그냥 전용카드로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22년 중반이었나 서비스는 종료되었고, 지금은 Scene+포인트 카드로 대체되었다.
구체적으로 찾아보진 않았지만, Scene+포인트카드는 스코티아은행Scotiabank에서 서비스하는 신용카드 혹은 데빗카드인 것 같다.
문제는 데빗카드든 신용카드든 이용하기 불편해졌다는 것이다.
여튼 오늘은 Scene+를 비롯한 몇몇 포인트 카드에 대한 내용과 가맹 브랜드를 포스팅하려고 한다.
Scene+의 파트너 회사는,
Sobeys
Safeway
IGA
FeshCo
등이 있다.
노프릴스 NoFrills에서는 PC 옵티멈Optimum카드로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PC옵티멈 포인트의 가맹회사는,
NoFills
Shoppers Drug Store
Superstore
등 에서 얻을 수 있다.
캐내디언 타이어로 대표되는 트라이앵글 리워드 프로그램 Triangle rewards program의 파트너 회사는
캐내디언 타이어
Mark's
등이다.
그나마 H마트나 T&T같은 곳은 포인트 전용 카드를 이용할 수 있지만,
H마트는 주를 넘어가면 포인트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는 미친 설정이 있어서,
나는 아시아 물품을 살 때 거의 T&T만 이용하고 있다.
여튼 메이저 대형마트들을 이용하며 포인트 쌓기는 불편해졌다.
죄다 데빗카드나 신용카드로 전환되었다.
난 RBC신용카드를 가지고 있고,
나중에 모기지를 신청할 때 조금이라도 더 유리해지기 위해 실적을 쌓을 생각이다.
게다가 RBC 자체 포인트도 차곡차곡 쌓고 있고.
굳이 마트 포인트를 모으기 위해 일부러 해당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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