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다. 완만하다. 쉽다. 올레길 최단코스이자 난이도 최하급의 무미건조한 코스. 하지만 봄철 청보리는 아름다울 듯. 소요시간 : 12:20 ~ 13:15 (1시간) 길이 : 4.2 km "낮게 앉은 섬 가파도는 느리게 걸어도 두 시간이면 충분한 곳. 봄이면 온 섬에 청보리물결이 일렁인다. 제주의 서쪽 해안을 가장 아름답게 만날 수 잇는 가파도는 휴식의 섬으로 새로운 길을 가기 위한 에너지충전소다." 채 한시간이 안걸렸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시간보면서 깜짝 놀랐네. 하긴. 가파도는 4.2km에 불과하며, 올레길 전 코스중에서 가장 짧은 코스이다. 고작 4키로 남짓이니 한시간이면 충분하긴 하지. 그렇다고 볼거리가 풍부한 것도 아니었다. 물론 청보리가 익어가는 봄시절에 오면 훌륭한 풍광을 자랑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