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군부 쿠데타와 민중 시위로 어수선한 분위기의 미얀마지만... 닫혀있던 국가 미얀마도 잠시나마 관광하기 좋았던 시기가 있었다. 2017년 즈음부터 2020년 코로나가 창궐하기 전까지 미얀마는 문민정부의 힘을 받아서 그랬는지 슬슬 외부인들에게 관광자원을 열어가는 시기였다. 여권의 힘이 쎈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비자가 없이도 방문할 수 있었고, 상대적으로 그들 스스로만의 문화를 간직하고 있던 이 매력적인 국가는 여러 도전적인 여행객들에게는 안성맞춤임 멋진 방문지였다. ... 다만 현재는 코로나나 쿠데타로 인해 여행하러 가기에는 매우 좋지 않다. Ch1. 미얀마 1 도시 양곤. 이미 여기서부터 난 빠져들었다. 공항에 도착하고 바로 환전을 했다. 미얀마는 시내나 은행, 그리고 놀랍게도 공항에서의 환율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