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횡단하여 북미대륙을 남북으로 가르는 멕시코 '푸에르토 바야르타' - 캐나다 '캘거리'구간을 이용했다.비교적 저렴한 웨스트젯을 이용하긴 했는데,위탁수하물이 없어서 저렴한거지, 그다지 경쟁력이 크다고 생각하진 않았다.이 루트의 가장 큰 의미는 가격이 아니라, 미국 서부를 종단했다는 것에 있는 것 같다.5시간동안 가는 내내 아래를 구경하기가 지루하지 않더라. 한두번 타본게 아닌 웨스트젯이다.이미 너무나도 익숙한 비행사야. 2025년 4월 중순.캐나다로 돌아오기 위해 새벽부터 푸에르토 바야르타 공항에 도착해 비행편을 기다렸다. 가능하면 버스를 타고 오고 싶었으나, 시간이 너무 이른 시간이라 불가능했다.버스는 고작 10페소지만, 이른 시간에 우버를 타니, Zona Romantica에서 출발하여 팁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