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내륙코스. 말미에 나오는 저지오름이 그나마 오를만 했다. 소요시간 : 08:20 ~ 12:10 (4시간) 길이 : 15.9km "중산간 한라산으로 올라가는 어귀.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그 자락에 제주의 마을과 숲이 있다.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수백의 의자들이 기다리는 의자마을과 특전사 병사들이 낸 여러 숲길, 울창하고 아름다운 저지오름에서 제주의 중산간을 만난다." 올레길 코스 중 내륙으로 향하는 루트는 거의 심심하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다. 올레길 13코스 역시 용수항에서 내륙으로 깊이 들어가는 코스였는데, 딱히 감명깊던 구간이 별로 없었다. 굳이 찾아보자면 초반의 저수지와 마지막의 오름정도??? 용수포구 - 용수저수지 - 특전사숲길 - 고목숲길 - 고사리숲길 - 의자공원 - 저지오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