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젯 West Jet은 군더더기 없는 캐나다의 넘버2 항공사다. 다만, 저가항공사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기본운임비는 저렴할지라도 짐추가나 좌석선택 등 예약시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한다. 짐도 위니펙-밴쿠버 국내이동을 기준으로 하여, 저렴한 티켓은 아예 위탁수화물을 받아주지 않는다. 즉, 위탁수화물을 가지고 있다면 처음부터 추가비용이 발생하므로, 스카이스캐너나 익스피디아에서 검색한 저렴한 비용은 무색해진다는 말이다. 저렴한 티켓을 찾는 여행자들의 입장에서는 혼란스럽고 곤란한 마케팅 전략이다. 여튼 서비스 측면에서는 군더더기가 없다. 다만, 결론적으로 최종 가격 측면에서 캐나다 넘버1 항공사인 에어캐나다와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는데, 결국 굳이 웨스트젯을 이용해야 할 필요성이 떨어지게 된다. ...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