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랜드 택틱스2가 전작과의 텀이 1년밖에 안된다는 것에 놀랐다. 오늘 할 리뷰는 이미 25년 가까이 오래된 RPG게임 '파랜드 택틱스 2 : 시간의 이정표'다. 원제는 파랜드 사가2. 파랜드 스토리의 외전이며, 이미 국내에 '파랜드 사가'라는 타이틀의 게임이 있으므로 제목이 바뀌어 수입된 게임이다. 이로 이한 나비효과는 이 시리즈를 아는 모든 이들이 알겠지만, 전혀 상관없는 시리즈들이 '파랜드 택틱스'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시리즈로 변모하여 유저들을 혼란스럽게 하였다. 1과 마찬가지로 턴 RPG로, 인원수는 2명 줄어 7명의 캐릭터가 출동한다. 하지만, 1편의 캐릭터들이 직업특수성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2의 캐릭터들은 1의 직업들이 합쳐진 느낌의 캐릭터가 더러 있다. 예를 들어, 2의 라딧슈는 1의 마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