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뭐 어떻게든 삽니다.

In Canada.

프라모델 2

에드먼턴에서는 건담 덕질은 어디서 해야 할까? 에드먼턴 건담샵 Nii G Shop.

난 취미가 건프라다. 하지만 서양권 국가에 오면 건담을 사기가 망설여진다. 서양에서는 인기가 그다지 높지 않은 건담인지라, 건담샵 자체를 찾기가 힘들고, 건담샵을 찾더라도 매물이 적은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가격. 기껏 건담샵을 찾거나 아마존같은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일본에서의 출고가보다 2배가 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그리고 내가 사는 도시는 에드먼턴. 나름 비주류 대도시인 에드먼턴에서 건담을 팔기나 할까 싶었는데 팔고 있어!!!! 게다가 여러군데에서!!! 그 중 한곳에서는 나름 저렴하게!!! 아니 어이없는게, 구글맵으로만 검색해보면 에드먼턴이 캘거리보다도 건답샵이 많네?? 왜지??? 그리고 그중 괜찮은 가게를 찾아 포스팅한다. 가게 이름은 Ni..

[나고야 및 근교 21] 나고야 2일차(2). 나고야에서 오후내내 쓉덕질하기. 나고야의 서브컬쳐 지역은 어디일까.

2023. 01. 31 (화) - 나고야에서 피규어나 프라모델을 사보자. 그래 나는 일본에 오는 가장 큰 이유가 덕질이다. 일본에 오면 우리나라에서 내 주위를 감싸던 사회적 시선이 없어. 모든 리미트가 풀려버린다. 내가 지금껏 다녀본 일본은 시간 순서대로 후쿠오카/오사카/오키나와 그리고 이번에 나고야. 후쿠오카에 갔을 때에는 내가 뭘 잘 몰라서 그냥 힐링 여행 그 자체로 끝났었지. 근데 오사카의 '덴덴타운'이라는 곳을 접하면서 쓉덕질에 눈을 떠버렸다. 거기 진짜 이야... 대단하더라. 오키나와에서는 돈키호테에 가서 프라모델을 좀 샀었다. 그래서 이번 나고야 여행에서도 돈키호테에서 면세로 프라모델을 좀 가져와야겠다, 그리고 산토리랑 폼클렌징 좀 사야지. 하는 생각을 가졌었다. - 돈키호테와 요도바시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