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에 약 한 달 동안 한국에 다녀올 계획이다.그러다 문득 어짜피 비행기를 타고 바다를 건너는거, 그냥 한국만 찍고 오긴 그러니 다른 곳에 들렀다 가자 싶었다.여기저기 살펴보다가 찾은 적당한 곳이 바로 삿포로!캘거리에서 삿포로로 향하는 괜찮은 항공권이 있길래 휴가를 신청했다.밴쿠버와 도쿄를 통해 가는 2회 경유 항공이었다. 그렇게 이루어진 31일 풀 스트레이트 휴가. ANA. 전일본공수라고 하는 일본 항공사를 이용하게 되었는데,일단 뭐 평도 좋은 것 같고, '정상적인' 항공사라 믿음도 간다.내가 지금껏 유일하게 이용해본 일본 항공사는 바로 피치항공.피치못해 탄다는 그 피치항공보다는 훨씬 낫겠지. 1~2월은 삿포로의 최고 성수기라서 숙박문제나, 한국으로의 항공권 문제가 남아있긴 하지만, 천천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