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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후기. 길게 보면 1년반, 짧게 보면 3개월 걸림.

아스라이39 2021. 3. 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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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승인받았다!

 

 

긴 시간이었다.

2019년 말부터 티스토리 애드센스에 도전했으니, 시간으로만 따지면 1년 반정도 걸렸던 것 같다.

물론 중간에 포기한 기간도 있다.

그리고 블로그를 새로 개통해서 도전하는 등 여러가지 시도도 했었다.

하지만 결국 정답은 하나였다.

 

꾸준히 버티기.

 

애드센스 승인 조건으로,

글자수

사진수

문장의 끝에 마침표

비속어 금지

기타등등 여러가지 루머가 돌고 있지만, 결국 두드리다보면 열린다가 내 경험상 결론이다.

 

실제로 애드센스 승인 후기를 보면 글 하나만 올리고 승인된 사례도 있으므로 딱히 세간에 나도는 애드센스 승인 기준을 생각할 필요는 없다.

그저 성의있게 꾸준히 포스팅하면 될 것 같다.

 

아, 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너무 장문의 글을 짓는다던가 사진을 많이 넣으면 승인이 잘 안되는 것 같기도 하다

이전에 제주에서 머무를 때 세번정도를 승인거절이 난 적이 있는데, 그 때 나의 포스팅 분량은 회당 몇천자씩 됐었다.

이름바 과유불급.

포스팅당 글자수는 500자에서 1000자가 괜찮지 않나싶다.

 

대략적인 타임라인을 보면,

 

2019년 말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

2020년 1월에 포기. 고작 두달정도 했고, 세번 애드센스 승인에서 반려나서 화나서 그만뒀던 기억이 난다.

 

2020년 3월 두번째 블로그 시작.

2020년 여름. 6월이 되기 전에 포기했다.

 

그리고 지금 운영하는 블로그를 2020년 8월에 시작했다.

하지만 금새 질려서 9월에 포스팅을 딱 한개했고, 10, 11월에는 쉬었고 12월에 다시 시작했다.

사실 이 때는 애드센스 승인인 너무 안나서 네이버 블로그에 집중했던 시기였다.

 

12월에 다시 시작할 때 유승준이나 하얀트리 등 시사적 이슈에 대한 글을 몇개 포스팅했었다.

단기적으로 방문자수가 늘었지만, 고작 하루이틀이었다.

그 후로는 앞서 포기한 두개의 포스팅을 옮겨오거나, 리뷰 글을 쓰거나, 유학정보를 계속했다.

하루에 하나 이상씩 올리려고 노력했다. 3개, 5개 포스팅한 날도 있었다. 컨텐츠가 떨어지는게 걱정이긴 했지만, 난 이전의 두 버려진 블로그에 총알이 몇개 있었고, 그래서 하루에 몇개씩 포스팅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아, 글씨체나 글자 크기에도 변화를 많이 주었고, 볼드체, 기울임 기능도 주기적으로 사용했다.

 

그리고 드디어 2021년 3월에 승인받았다.

 

항간에는 애드센스 승인이 네다섯번 거절나면 블로그를 새로 파라는 말도 있다.

하지만 난 동의하지 않는다.

세번째 블로그는 될 때까지라는 심정으로 계속 두드렸었다.

그리고 성공했다.

 

그러니 포기하지 말고 힘냅시다.

 

이제 나는... 어떻게 해야 수익을 올릴지 연구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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