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주식당 렉스턴 만행 사건, 당사자 원본영상 링크. 발암주의.

www.youtube.com/watch?v=3TJd8rGVciw&t=217s

 

고화질과 더불어, 설명란에 쓴 글을 확인해보니, 만행을 당한 당사자가 맞는 것 같기에 링크를 포스팅한다.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피해자의 차량이 대구 달성구 다사읍의 양파골목이라는 대실역 앞 부근에서 골목을 좁게 막고있는 렉스턴 차량을 발견한다.

 

렉스턴 차량 주인은 뒤에 차가 적어도 두대가 있음을 인지했음에도 태연히 차를 그대로 두고 짐을 내리며 시간을 끈다.

물론 렉스턴 차량 왼쪽으로 공간이 있었지만, 역방향으로 오는 차도 있었고, 비좁아서 굳이 뒷사람이 불편을 겪을 까닭이 없는 상황이었다.

그냥 렉스턴 차량을 인도쪽으로 조금만 붙이면 되는 상황인데, 사건의 전개는 비정상적으로 흘러간다.

 

1차로 피해자 차량 뒷쪽에서 경적을 울린다.

그리고 피해자의 차량도 2차로 경적을 울린다.

그래도 아무 문제해결에 대한 행동이 없자, 약 1.5초간 3차 경적을 울린다.

 

그리고 렉스턴 주인은 아들로 보이는 이와 같이 식당에서 나와 피해자를 위협한다.

이들 부자는 해당 식당의 주인으로 보인다.

 

처음부터 시비조였긴 했지만, 반말 욕짓거리를 하거나 위협조였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오늘 그들에게 '나쁜 날'이었을까?

그들은 곧 논리적이지도 않고 막무가내인데다가 무례한 욕설을 하며 소리소리지르며 폭력적으로 태세전환한다.

 

그 과정은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위 링크의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있으니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다만, 영상을 보면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을 것이다.

 

해당 영상을 이미 보신 분들도 많겠지만, 이게 2021년의 대한민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몰상식하고 무례한 상황이며, 이는 그간 우리나라사람들이 얼마나 서로를 정상적이며 속였는지 반증하는 예라고도 생각한다.

내 주위에도 이런 사람이 있을까봐 무서운데, 분명 있을 것 같아서 더 무섭다.

왜 잘못한 것에 대해 잘못한 줄을 모르는걸까.

 

해당식당은 2021년 3월말인 현재 네이버, 카카오의 지도앱에서 검색해볼 수 없으며, 아직까지는 위협과 욕설을 행했던 그들 부자의 입장이 전해지고 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