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햄버거에 실망했지만 오늘도 조식에 실망했다. 긴 말 않겠다.보기에는 맛있게 보인다. 당연하지. 스테이큰데. 게다가 계란에 하쉬브라운까지! 페어몬트 팰리서 조식메뉴에 스테이크가 있길래 궁금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주문해봤지만 흐음... 알버타 비프를 사용한다고 강조했지만 특별하지 않았고,부분적으로 새까맣게 타서 시큼한 맛이 났다.그래 이게 제일 문제였다. 스테이크를 태운거.농담아니고 내가 후라이팬으로 지져만든 스테이크가 더 맛있어서 굉장히 혼란스러웠다.이게 정가를 주고 사면 세전 39불짜리 식사인데, 어제 햄버거를 먹을 때 부터 느낀거지만, 비싸게 팔거면 이렇게 만들면 안되지 싶었다. 뭐 어짜피 팰리서는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한 호텔이니까 개개인의 취사에 따라 다운타운의 수많은 레스토랑 중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