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럴 줄 알았다.여행 전에는 관심도 의욕도 없이 그냥 집에서 이대로 쉬고 싶다고만 생각했었는데, 막상 도착하니까 쿠쿠루삥뽕 좋아라좋아라 너무나 좋아라 하고 있다.게다가 그 목적지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하와이라면 이 기쁨은 가중된다. 지금 하와이에서의 휴가를 보내고 있는 나의 정신상태는 온통 행복 그 자체다.오늘은 그 첫번째 날.모든 것이 새롭고 흥미로워서 도파민이 극도로 치솟는다. 늦은 밤 체크인을 했지만 다행히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조식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가던 중.과연, 날이 밝으니 어제 볼 수 없었던 해양 리조트의 자태가 화려하게 드러난다.바다와 야자수. 맑은 날씨.아 너무 좋아. 지금 모든 것을 겪어보고 포스팅하는 중이라 더 신나서 키보드를 두드리게 된다. 다행히 조식 뷔페가 갓 오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