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에서 Hotel and Hospitality Services과를 졸업했다.
그리고 나에게 남은 것은 6권의 비싸디 비싼 전공책들.
살면서 쓸 일이 거의 없을 두껍고 무거운 전공책들이었다.
그리고 권당 세금포함 125불에 육박하던 이 전공책들은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중고책을 팔기 위해서는 주로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한다.
키지지Kijiji, 페이스북 그룹, 그리고 깻잎까페 등 중고 전공책을 매각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다.
그중에는 오프라인으로 책을 판매할 수 있는, 위니펙 대학 서점, The University of Winnipeg Bookstore도 중고책을 판매할 좋은 수단이다.
위치는 여기.
현재 코로나로 인해 입장을 하려면 벨을 누르고 용건을 말한 후 입장이 가능하다.
위니펙 내에서 유학할 때에는 주로,
www.bkstr.com/winnipegstore/home
해당싸이트에서 전공책을 구매하기 마련인데, 이곳에서 구매한 책은 이 사이트를 운영하는 위니펙 대학 서점에서 되팔이가 가능하다.
그리고 MITT서적도 이곳에서 취급한다.
단, 현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유학생이 줄어서인지 새 전공책 재고가 많이 쌓였다고 한다.
그래서 전공도서를 되팔기 위해 방문했더니, 모두 구입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물론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저쪽에서 책을 구입하지 못한다고 버티는 이상 힘없는 유학생들에게는 방법이 없다.
코로나 이전에는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아쉽게도 원래는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책을 되팔았을 수 있을 위니펙 대학 서점은 현재 책을 되팔기에 애매한 태도를 지니며 구입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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