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들의 축제 할로윈 이태원 압사/질식사 대참사.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밤 10시 22분정도 즈음해서 이태원에서 압사/질식사 사고가 일어났다.

좁디 좁은 이태원 거리에 10만명정도의 인파가 빽빽하게 몰려들었고, 이로 인해 사고가 일어나게 되었다.

 

오전 4시를 기준으로 하여 사망자는 146명, 부상자는 150명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둘 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일 오전 6시 최종브리핑 기준 149명 사망, 76명 부상 - 19명 중상)

(이후 발표된 종합 사망자 수 : 158명 - 외국인 사망자 26명포함)

사상자의 대부분은 20대 여성이 차지하고 있다고 하며,

영상을 확인해보면 내국인 뿐만아니라 외국인들도 업혀가고 있는게 보이는게 외국인 피해자들도 상당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부주의한 이태원 방문자들의 잘못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지만,

10만명이나 몰리는 것이 예상된 상황에서 시자치구에서 적절히 질서통제를 못했다는 것에서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압사사고 발생에 의해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소집하여 집행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유럽탐방 중 급히 귀국하게 되었다.

서울경찰청에서는 본 사건에 대한 수사본부를 구성했다.

 

 

 

근데 인간적으로 사람이 이정도로 빽빽히 들어차있으면 저기에 들어가고 싶지 않은게 맞지 않나싶다.

위 사진의 상황에서 좁고 가파른 곳에 있던 몇몇이 넘어지자, 도미노현상이 일어나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그냥 외국에서는 사탕이나 주고받는 어린이의 명절에 왜 우리나라 사람들이 저렇게 열광하며 죽고 하는지 모르겠다.

아, 물론 외국에서도 할로위 축제로 신나게 놀긴 한다.

근데 저렇게 좁은데 미어터지게 모여서 뭘 하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