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출국까지 며칠 안남았다.
1. 비행기 티켓
2. 숙소 예약
3. 환전
4. 일본 내 데이터 사용
5. 코로나 검역수칙 충족
6. 교통패스
숙소나 교통, 환전 등 준비할거 다 준비했고,
일부 교통수단은 현지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진짜 떠나는 것만 남았는데, 목적지가 일본이기 때문에 할게 더 생겼다.
그건 바로 코로나 검역수칙을 충족하는 것이다.
https://overseas.mofa.go.kr/jp-fukuoka-ko/brd/m_1603/view.do?seq=1343556
위의 사이트로 들어가면 외교부에서 공지한 일본입국에 관한 안내를 볼 수 있다.
상기된대로 백신 3차 미접종자에게 가장 중요한건 PCR음성확인서고,
입국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Visit Japan Web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하여 QR코드를 생성시켜야 한다.
PCR 검사하기.
이 지긋지긋한 PCR이라는 단어는 언제쯤 사라지려나.
나는 캐나다에서 백신 2차까지 맞았다.
3차도 맞고 싶었지만, 타이밍이 애매했고, 결국 시기를 놓쳐서 맞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아까운 돈을 날리게 생겼다.
그렇다고 PCR 검사비가 싼 것도 아니고 어휴. 속상하다.
여튼.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검색해본 결과, 서울에서 PCR비용이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하는 '씨젠 의료재단'으로 검사를 진행하였다.
https://direct.seegenemedical.com/main_kor/
위의 사이트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예약하는데 어려울건 없다.
다만, 맨 처음에 내가 '출국'을 하는건지 '입국'을 하는건지 선택하는게 있는데, 이게 좀 헷갈리다.
일본으로 입국하는데 쓰일 것이므로 '입국'이 맞는걸까?
난 우리나라에서 출국하는 것이므로 출국을 선택.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또한, 예약을 할 때 바로 결제를 할 수도 있고, 현장결제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난 혹시나 일본에서 검역제한을 해제할까싶어서 시간을 끌고자 현장결제를 선택했었다.
예약을 마치면 위와 같은 문자와 이메일이 날아온다.
파란색으로 강조하듯이 PCR검사할 때 실물여권 지참은 필수다. 반드시 가져가자.
또한, 6번 수검자정보의 링크를 클릭하면,
이런게 뜨는데, 여권과 더불어 이 QR코드도 PCR검역을 하는데 필요하다.
답십리의 씨젠의료제단을 찾았다.
예약할 때 예약날짜 및 시간을 정하는데, 그리 유의미하진 않은 것 같았다.
안에 들어가보니 사람이 바글바글 많이 있었고, 시간체크따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오전 11:15에 예약을 했지만, 10시 반에 도착하여 검사를 잘 맞고 나왔다.
검사는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1. 들어가서 제공되는 비닐장갑을 끼고 예약링크로 얻은 QR코드와 여권을 보여준다.
2. 줄을 서서 대기한 후, 접수처에서 동의서에 체크 및 싸인을 한다. 현장결제를 선택했을 시 이 때 결제도 한다.
3. 접수처에서 제공받은 면봉과 시험관을 들고 가라는데로 가서 검사를 받는다.
끝.
정말 너무 간단해서 돌아올 때 환승찍고 돌아올 수 있었다.
결과는 검사를 진행한 후 약 4시간이 지난 뒤에 문자 및 이메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다행히 음성이 나왔고, 이제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코로나 음성 증빙자료를 획득하자!
링크를 누르면, 위 스샷의 맨 위에 명시된 '수검번호'와 '생년월일'을 확인한다.
자 드디어 쌩돈 6만 5천원을 들여 내가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다는 증명을 발급받았다.
이제 일본 입국시간을 앞당길 다음 절차에 대해 알아보자.
한번에 visit japan web까지 끝내려고 했는데, 포스트가 너무 길어져서 나누게 되었다.
https://qkr33939.tistory.com/376
음성확인서 업로드 및 입국심사준비는 위의 링크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