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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전자제품리뷰

[전자제품리뷰] 에어캐나다 굿즈 짐저울/손저울/Luggage Scale.

아스라이39 2024. 7. 3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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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캐리어 무게를 잴 일이 있었다.

그래서 짐저울을 하나 장만했는데,

아..... 올해 초에 한국에 갔을 때 구입했으면 저렴하게 장만했을텐데

캐나다에서 공수하려니 생각보다 비싸게 주고 사서 참으로 가슴이 아팠다.

 

 

 

내가 구입한 상품은 무려 항공사 굿즈.

에어캐나다 짐저울이다.

 

월마트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어서 장만했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별점이 낮아 불안했지만 제대로 잘 작동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가격은 대략 30 캐나다 달러. 약 3만원이다.

 

 

 

전자제품은 뽑기운이라는데, 제발 잘 걸리길 빌며 상자를 오픈했다.

 

 

구성은 심플하다.

 

짐저울

내장된 배터리 2개

캐리어에 연결할 벨트 하나

 

 

 

조작법은 간단하다.

스위치를 켜고 짐을 매달면 된다.

짐을 들고 쪼금 있으면 스크린에 무게가 뜨는데,

스크린 아래의 둥근 버튼으로 리셋하고 다시 잴 수 있다.

 

위 제품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 것이,

첫째로 스크린이 위를 향하여 짐을 들고 있는 와중에도 고개를 내려 무게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과

둘째로 리셋버튼을 누를 때까지 짐 무게가 스크린에 계속 표시된다는 점이다.

 

배터리는 동전배터리를 두개 쓰던데,

배터리 뺄 때 이쑤시개같이 뾰족한 뭔가 필요해서 좀 불편하더라.

근데 음.... 살면서 짐저울 배터리를 갈 일이 몇번이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그 정도의 불편은 뭐 감내할 수 있지.

 

가격이 좀 세긴 하지만,

만족스러웠던 구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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