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rd Run

반년동안 우리나라의 대학교들의 온라인강의로 인한 언론보도가 많았어요. 물론 부정적인 면이 더 많았지요. 온라인 시험방식으로 인한 부정행위나 등록금 감면에 대한 갈등, 교육에 대한 기회 등 어찌보면 2020년을 지워야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진지하게 느껴질 만큼 2020년 상반기는 상실의 시대였던 것 같습니다. 캐나다에서 역시 교육방식이 온라인으로 전환되었어요. 오늘은 제가 참여하고 있는 MITT의 Hotel and Hospitality Service 코스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해요. 제가 듣는 코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간 5일동안 진행되며, 아침 10시 반부터 시작하여 오후 1시 반에 마칩니다. 3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요. 강사는 in person 강의가 시작되면 8:45부터 15:15까지 강의가 이루어..

유학이나 워킹홀리데이 등 캐나다생활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팬데믹으로 인해서 곤란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닐거에요. 그 중에서도 해외체류의 기본요소가 될 발급번호, 캐나다에서는 SIN이라고 불리우는 번호인데요, 이번에는 이 사회보장번호의 발급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SIN은 보통의 시기에는 주위의 서비스 캐나다 Service Canada에 찾아가서 당일 내로 발급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현재 캐나다 전역의 서비스 캐나다가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선택해야 할 방법은 우편신청과 온라인신청이에요. 일상적으로 온라인신청은 도심에서 일정거리 떨어진 지역의 거주자만이 신청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이번 팬데믹 중에는 도시 거주자도 온라인으로 SIN을 신청할 수 있답니다. https://www.canad..

해외생활을 하려면 일울 구하는 것은 필수에요. 물론 잠깐 여행을 하거나, 좀 긴 시간동안 휴식을 갖기 위해 해외에서 머문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워킹홀리데이나 유학, 이민계획 등 해외에서 자가발전하며 체류를 하려는 분들에게 구직이란 생명줄과도 같습니다. 구직을 하기 위해서는 물론 이력서가 필요해요. 그럼 해외, 캐나다에서의 이력서는 어떻게 써야 할까요?? 우리나라에서처럼 사진을 첨부하고 키, 종교, 가족관계 등을 기재해야 할까요? 위 이력서는 제가 워킹홀리데이를 하며 사용했던 Resume의 양식이에요. 물론 이 양식으로 다양한 곳에서 일했으며, 이력서가 부족해서 취업을 못한 경우는 없었어요. 가볍게 해외에서 체류하실 분들은 위의 양식만 따라가도 별 문제없이 취업을 할 수 있을겁니다. 다만, 위의 이력..

캐나다는 현재 외국인의 입국을 막아놓은 상태에요. 물론 3월 18일 이전에 학생비자를 승인받은 분들은 캐나다 입국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캐나다 입국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 캐나다 상황이 나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정부는 8월 말일까지 외국인들의 입국금지를 연장하기로 했으며 여러모로 유학하기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최근에 online 강의에서 in person강의로 전환될거라는 메일이 mitt학교측에서 왔어요. 이미 in person으로 수강하고 있는 코스도 있다고는 하지만, 저희는 아직 온라인강의를 하고 있었고, 캐나다의 외국인 입국계획을 보면 아시겠지만, 계획이라는 것이 상황에 따라 자꾸 바뀌거든요. 그래서 in person 강의에 대한 예상이나 기대를 하는 것은 무의미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