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은 하우스키핑 부서 크리스마스 파티가 있던 날이었다.진짜 가기 싫었다.왜냐면 파티 컨셉이 'Potluck'이라고 하여 참여하는 각자가 음식을 가지고 와서 나눠먹는 개념이었기 때문이다.요리를 하기도 싫었고, 사람들 북적거리는거 딱 질색이고.갈 이유가 전혀 없.었.는.데.매니저가 티켓을 반강제로 주더라 ㅎㅎㅎㅎㅎㅎ.가겠다는 확답받으면서 ㅎㅎㅎㅎㅎㅎ.가야지 어쩌겠어 ㅎㅎㅎㅎㅎㅎ.아오. Gala에도 무사히 불참했는데 크리스마스 파티는 꼼짝없이 가게 되었다. 음.....지하 구석진 곳에서 먼지맡으며 일하는동안 호텔 내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게 바뀌었구나. 초반이라서 빈 좌석이 많은거지, 저 좌석들 쫌 있으면 가득 찬다.그러므로 음식을 담을 때 기민해야 한다.저 많은 인원이 한..